지인이 섬을 샀다고 합니다.. 섬에 투자하고 싶으시면....

부동산공부 2015. 3. 13. 01:15

섬은 육지와 멀리 떨어진 것을 섬이라고 하는데요. 제주도 같은 큰 섬도 있겠지만, 아주 작은 섬도 있겠습니다. 역시나 육지와 가까운 곳에 다리라도 놓여있으면 자동차타고 갈 수 있겠지만, 다리가 없어서 배로 교류한다면? ...


머언~~ 지인이 어떤 아주머니인데, 투자 할 곳을 알아보던중에, 섬을 샀다고 합니다. 섬을 통채로 산 것이 아니라, 근야 조금 땅 샀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나 웃긴것은 그 섬을 한번도 방문해 본적이 없다.......

고 하더라고요.......

아니 자기 돈을 투자하고,,,, 특히나 부동산인데, 직접 가본적도 없는 곳올 투자한다라....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아무튼 섬을 투자해서, 자기 땅이 생겼다고.. 나중에 놀러가도 된다고 좋아하더랍니다. ㅎㅎㅎㅎ


혹시 모르죠. 갑자기 그 섬이 엄청나게 개발될지도.. 사람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그래도 투자하기 전에 최소한 방문이라도 해보셨으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겸사겸사 섬에 대한 투자를 조사 한번 해보았습니다. 





섬에 대한 투자


종합적으로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섬을 매입 하면 끝날까요? 섬을 사면, 사람들이 알아서 방문하고, 땅값이 저절로 올라가고 그럴까요?... 섬이란 어찌보면 쓸모없는 땅일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완전히 외진 섬에다가 사람구경조차 하기 힘든 곳이라면 더더욱. 사기만 해놓고 애물단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섬의 활용성에 대해서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전원주택이나, 펜션.... 아니면 낚시터 같은 것이라도 있다면 사람들이 올 이유가 있는 것이겠습니다. 그러니 여러모로 섬의 활용가치에 대해서 고민 후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단지 싸다는 이유만으로 덜컥 샀다가는....... 세금만 엄청 나올수도 있고요.......


위에서도 잠깐 이야기했듯이, 섬이 완전히 외져서 배가 2,3일에 한번 가는 곳이라면, 사람들이 낚시하러 오겠습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육지와의 어느정도의 접근성이 있어야 합니다. 육지와의 거리가 15킬로미터를 넘어서면 사람들이 들어가기 힘들다고 합니다. 배가됬든 뭐가 됬든 ,,, 그 섬에 접근할 수 있는 무엇인가 있어야 외지인이 들락날락해야 그 섬의 활용가치가 커지니까요...



아니면 나중에 높은 개발가능성을 점치거나, 내보다는 능력을 가지고 계셔서.. 볼수있다면 대박 투자겠지만요.

시군구청에 기본적인 것을 문의하여서 건축허가나 개발계획을 스스로 조사하고, 요것저것 따져보셔야 합니다. 결론 부터 이야기하면 쉽지 않죠... 


섬을 투자한다면.....부동산 투자의 고수의 영역..

그러니 만약 자기가 초보라면...간단한 쉬운 투자부터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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