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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 살, 전원주택 시공과정과 전원주택 주의점은?
전원주택.... 말만 들어도 낭만적이고. 좋습니다. 경치 좋은 곳에. 노후와 여유로운 생활말이지요.. 누구나 꿈꾸는 생활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일반 도시의 아파트나 빌라 이런 투자와는 다르기 때문에, 여모조모 생각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무엇보다도 여유로운 생활을 때문에 생기는.... 도시와 먼 문제 때문에 생기는... 문화시설이나 의료시설의 부족을 감안해야 합니다. 게다가 관리비, 냉난방비가 상대적으로 과하게 나올 소지가 있습니다. 아파트와는 다르게 난방효율면에서 비효율적인 전원주택이 상당합니다.
그래서 멋모르고 덜컥 전원주택을 구입해서 조금살다가,,, 현실을 직시하고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는 다시 팔고 싶어도 살 사람이 안 나타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니... 혹시 만약 다시 팔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투자성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게다가 환상에 젖어서 많은 대출로 큰집을 지어서, 과다한 건축비 융자, 세금, 전기세로 감당 안되는 지출을 만들어 버리면 편안한 생활을 꿈꾸던 노후가.. 악몽으로 바뀔수도 있습니다.^^ 자~~ 지금까지는 조심해야 할 사항이나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았고요..
이젠 그 전원주택을 새로 짓고 싶다.
바로 전원주택을 시공할 때 알아야할 사항과 단계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새롭게 [전원주택 시공과정]
1. 바닥 철근공사 2. 기초공사 3. 벽체 세우기 4. 지붕골조 공사 5. 외벽 공사 6. 설비 공사 7. 지붕 공사
대충 요런 순서라 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 도로(진입로)입니다. 맹지(길이없는 땅)는 주택건축허가가 잘 나지 않을 뿐더러, 토지개발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므로.... 만약 도로가 없는 곳이라면... 초보자라면 생각하시면 안되겠습니다.
모든 전원 주택지는 도로에 따라서 접근가능하며, 4미터정도의 도로에 2미터 이상 접해야 한다 하니...
또 한가지. 조심해야 할 점은 현황도로(눈에보이는 도로)만 생각하시면 안 되고요... 지적도를 기준으로 도로가 있는지 꼭 문서를 따져보아야 합니다.
전기? 너무 외진 곳이라면??
경치는 좋은데... 만약 마을과 너무 많이 떨어져 있는 곳이라면..전기 없이 살 수 있나요? 결국 전기를 끌어와서 설치해야 하는데... 200미터 거리까지는 간단한 설치비만으로 전기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이 200미터가 넘어가 버린다면, 1미터당 몇 만원 추가비용을 지출해야 한다고 하니... 그 이상 되면 될수록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겠습니다.
물은?
생존에 가장 중요한 물.... 약간 시골같은 곳은 수도보다는 우물을 파서 끌어 올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만약 식수를 구하는 시설이 안되어있다면... 자기가 별도로 관정공사를 해야합니다. 이때도 역시나 비용의 문제가....
기존의 농가주택 구입하는 경우는요?
농가주택은 아파트가 아닙니다. 농가주택으로 나온 것중에는 폐가 수준의 집도 많습니다. 수리라는 말 보다는, 가보니 사람이 도저히 살 수가 없어서... 새로 짓게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만약 농가주택을 구입하고자 한뎌면... 사기전에 직접 방문해서, 반드시 체크해 보아야 하는데요.
부지가 대지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농가중에는 대지가 아니라 농지(대지가 아님)로 되어 있어서, 무허가, 준공건물처럼 복잡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등기를 반드시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오래된 집 같은 경우, 예전에 전산화가 덜된 시절에 기록으로 남아 있어서... 현재의 실제 면적이랑 문서의 면적이랑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복잡하지요^^
그래서 일부 전문가들은 농촌주택은 환금성이 떨어지는 경우나. 나중에 되팔때 안 팔리면 자금이 묶일 가능성 또한 농후해서... 오히려 그럴 바에는 조금 가까운 역세권의 주택이 좋지 않을까 하는 조심한 전망도 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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