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 추천, 감기걸릴때 판콜 먹어보고 실험을~~

건강이야기 2015. 12. 1. 20:18


선전, TV광고, 전단지 보면 죄다 자기 제품이 최고라고 선전합니다.

음식점 가면, 자기 집이 다 맛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가서 먹어보면, 별로이거나 불친절 한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진정한 맛집은 잘 없지요.

약도 그런것 같습니다. 이약이 좋은지, 어떤 약이 나한테 맞는지 정말 혼돈~~

약 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것이 종류가 많기 때문이 아닐가요.ㅎㅎ


그래서 보통은 지인말 듣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는 몸살이나 감기 증상있으면, 민간요법으로 "소금물"을 가글처럼 목에다가 하는데요.

오늘은 이상하게 목은 안 아픈데, 머리가 지끈 한 것이 감기증상이 보입니다.


그래서 지인이 이 약이 괜찮다고 추천하 길래. 한번 도전해 보았습니다.

이름하여 판콜~~ 


저는 이 약의 존재조차 몰랐는데, 지인은 감기증상 있을때마다 이 제품을 먹었다고 합니다.

하도 강추를 하길래, 속는셈 치고..

감기약이 솔직히 거기서 거기 아니겠습니까.ㅋㅋㅋ


일단 저의 감기증상

목이 약간 아프고, 목이 잠기고

두통이 약간 있을때 있고 없을때 있고.

기운이 달린다

뭐 이정도 이겠습니다.


맛은요? 솔직히.. 음~

까스활명수 같은 느낌?

까스활명수 맛은 절대로 아닙니다. 왜냐면, 까스 활명수는 맛있거든요.ㅋㅋㅋ

이건 약이기 때문에 맛있지 않습니다. 느낌이 그렇다는 거지요.

그렇다고 쓴것도 아닙니다만. ㅋㅋㅋ 아무튼. 양이 적어서 망정이지 많으면 먹느라 힘들었겠습니다.




밤에 복용.

장점:

양이 부담스러울 정도가 아니라. 30 ml 이니까요

알약 스타일이 아니라, 급한 상황에서 마시면 됩니다. 만약 알약 스타일이라면 물이 필요한데 말이죠~~

효과는 아직 며칠 두고 보아야겠습니다. 으허허허..


3일 경과 결과

잠깐은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몸이 많이 나아졌고, 목도 많이 가라앉았으니 말이지요.

그런데 워낙 감기가 잔잔하게 오래가서 그런지, 100% 잡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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