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네안과병원 이용하는 법

건강이야기 2015. 11. 1. 03:59


누네안과병원 가실 분이나 가실 예정인 분을 위해서, 누네안과병원 이용후기를 남겨봅니다.

뭐 병원 가는게 대수냐? 그냥 가서 진료받고 하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알고가는 것이랑 모르고 가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저는 그래도 어딜 가더라도 아예 쌩판 모르는데 가서 낯설어 하는 것 보다는

아는 친구나, 아는 사람한테 거기 어떻더라고~~ 경험이나 후기 듣고 가면 조금이라도 심적으로 안정이 되더라고요.ㅎㅎㅎ



누네안과병원 이용후기 한번 남겨볼까해여^^~~


위치는 선릉역에서 걸어서 조금만 가면 나오니, 찾는 것은 검색해서 찾으시면 되시고요~

진료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보통은 예약하고 가시는데요~ 전화로 예약하면 쉽게쉽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이때, 원하시는 의사선생님에 맞춰서 스케줄이 맞추거나, 특별히 원하시는 의사선생님이 없으시다면, 전화받으시는 분이 의사선생님을 연결해 주십니다.^^



1층 접수 데스크에서 은행처럼 번호표를 뽑고요. 그 번호표의 차례가 오면, 가서 해당인적사항을 확인하고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서 특별히 하실일은 없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잘 몰라서 2층에 올라가서 데스크에 따로 뭐 접수하고 이야기해야 하는줄 알았는데, 2층에서 이미 내가 올라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내 이름을 부를때까지 그냥 기다리면 됩니다.

Tip ) 2층에 올라가면 그냥 가만히 계시면 됩니다. ㅎㅎㅎ

보통 검사는 시력검사 측정 같은 세네 가지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때 나의 이름을 호칭하면 가서 바로바로 검사하면 됩니다.


기계가 방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 기다리는 의자 부분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검사를 쉽게 무지 빠르게 할 수 있는 것이 이 병원의 장점인것 같습니다.

정말 이 병원은 기다리긴 했지만, 그렇게 오래 기다린다는 느낌은 전혀 받은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3층으로 가시라면 하면, 눈에 산동제(눈 커지는 약)를 넣어주는데요.

동공을 크게 해야 의사선생님이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산동제를 간호사님이 넣어 주십니다.

산동제를 넣고 잠시 기다리면 의사선생님 진료 받고 

1층가서 돈 결제하고 집으로 가면 끝입니다.^^


참고로 산동제는 제가 겪어보니까, 넣기 직전부터 세상이 약간 뿌옇게 보이기 시작해서, 초점이 잘 잡히지 않는데,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3시간 정도는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3시간 안에는 책을 읽거나, 뭔가 눈을 써서 세밀한 작업을 전혀 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지요^^


아무튼 1층 접수

2층 검사실

3층 진료실

의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정말 감탄한적이 있드랬죠...



이상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다면 댓글 및 공감버튼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