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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통증 , 사랑니 후기 경험담
사랑니 가지고 고생하신적 있으신가요? 사랑니 뽑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근데 이 사랑니가 그냥 얌전히 나면 상관없겠으나,,
정말 아프다는 사람도 있고, 하나도 안 아프다는 사람도 있고, 다양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아플 경우에는 진짜 많이 엄청아프다고 합니다... 사랑니 후기 내용을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
사랑니의 유래?
사랑니 라는 이름의 유래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사랑니가 20살 전후로 나오는데요, 이때쯤이면 사랑을 알게되는 시기라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자 서론은 됐고요.ㅋㅋㅋ 사랑니 후기를 남겨드릴까 합니다.
사랑니 고통의 시작
사랑니가 보통 왼쪽 2개, 오른쪽 2개,, 위아래 합해서, 총 4개가 나는데요.
아파가지고 뺄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안 아프면 그냥 달고 살지요...
왼쪽 상단은 바르게 나서 그냥 보통 이 뽑듯이 뽑았는데요. 고통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 사랑니 별거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지요..
근데 문제는 아랫쪽의 2개의 사랑니가 문제였습니다.
사랑니 좌측아랫쪽이는 뒤쪽으로 누워서 나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소린고 하니, 이가 원래대로라면 머리쪽 하늘방향으로 나야 정상인데, 약간 틀어져서.. 이빨이 누워버려서 뒤통수 방향으로 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이빨이 아니라서 정상적인 사랑니 뽑듯이 뽑을 수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게다가 우측 오른쪽 아래에 있는 사랑니는 앞쪽 방향(코있는 방향, 전방)쪽으로 휘어서 기형적으로 자라기 시작해서.. 바로 사랑니 앞에 있는 이를 치면서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수학으로 말하자면, 90도가 서로 이루면서 서로의 이를 치고 있는 형상이라 할 수 있지요. 이가 어긋나기 시작하니까 계속 어긋나고 통증은 점점 심해져서 뽑지 않을 수 없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이 이(이빨)가 정말 뽑기 힘든 난도 최강의 이빨이다라고 하시더군요....
사랑니라는 것은 신경이랑 연결된 것이라 잘못하면 큰일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근처에 뼈를 깍아서, 공간을 만든 다음에 뽑아야 한다고 하시더군요....이거 이가 정상이 아니라, 이래저래 고생입니다...
그래서 이 이를 먼저 뽑기 위해서 병원을 갔는데, 당일날...피가 너무 많이 난다고 컨디션이 안 좋다고, 다음에 오는것이 낫다고 해서.. 일단 후퇴했다가..
다음에 다시 방문하여서 그날 거사를 치루었습니다.
정말 가장 극강의 힘든 이를 뽑는다는 스트레스에 두근거렸는데요..
막상 뽑으니. 웬걸.. 생각보다 아프지를 않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여러모로 신경써주신것도 있고해서.. 진통제도 잘 처방해주셔서 그런지 잘 회복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왼쪽 아랫쪽에 있는 사랑니를 뽑았는데요. 저번에 난이도가 최강을 자랑했던 이가 생각보다 안 아팠길래. 이것도 그러려니했는데..
이 (뒤쪽으로 누워서 자라는) 사랑니가 정말 아프더군요. 진짜 죽었다가 깨어날 정도였습니다. 정말 눈물이 쏙 나올정도로 아파가지고, 진통제만 하루에 정말 많이 먹은 기억밖에 안 나네요...
사랑니 통증이 시작되면, 결국 참는 수밖에 없습니다. 진통제로 그나마 좀 고통을 줄인상태로 잠을 청할 수 밖에요... 자면 그나마 활동하는 것보다는 약간의 고통을 잊을 수 있으니까요.... 결국 자야겠지요.. ㅠ.ㅠ
아무튼 사랑니가 괴롭히신 분이 계시다면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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