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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병치료 치료해 봅시다 ,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 , 눈병 병원 후기 2탄
앞에 포스팅은 눈병에 걸린 상황에 대해서 썼고요.오늘은 눈병 치료 후기 를 언급해 볼까해요.
아~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링크 걸어둡니다^^
눈병치료 , 눈병증상 ,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 눈병 1탄 http://ycompany.tistory.com/1
자, 그럼 다시 2탄 원래대로 돌아와서^^시작~~
일단 눈병 치료 후기는 시간 순서대로 일기 쓰듯이 꼼꼼히 기록했습니다.^^ 저의 따끈따끈한 경험담^^이순신 장군님이 난중일기 기록하듯이^^
발병 2,3일 눈상태
: 눈이 퉁퉁 부었네요. 아프진 않으나 눈물이 계속 흘러내려서 눈이 부어있습니다. 계속 안대를 대고 생활하는 중입니다. 안대를 안대면 눈물 때문에 생활을 못할 정도, 슬퍼서? No No 그냥 눈물이 흐르옵니다.
설사, 자는데도 계속 눈물이 흘러내려서, 따끔따끔하기도 하고요. 눈이 퉁퉁 부어서 도저히 눈을 뜨지도 못할 정도로.
마치 권투시합하다가 누군가에게 맞아서 눈이 밤탱이가 된것처럼 눈이 퉁퉁 부었습니다.
문상호 의사 선생님이 처방해주신 약 3개랑 +먹는약(3일치)이네요 뭐 전문병원 이니 믿고 따릅니다. 일단 빨리 완쾌가 중요하잖아요.
(이곳은 전화할 때 의사선생님을 예약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면 좀더 진료비를 더 받는거 같더라고요^^)
먹는약은 소염제라고 하십니다.
집에 와서 구글로 검색해 봅니다. (세록펜정(록소프로펜나트륨수화물)-소염,진통 / 이토메드정(염산이토프리드)-소화기증상)
역시나 이런 결과가 나오네요^^
시키시는대로 하루에 약을 잘 넣었습니다. 그런데 눈이 너무 너무 부어있어서 , 안약을 점안할때면 눈이 많이 따꼼따꼼했네요
하루에 4번(아침,점심,저녁, 자기전 한번)
요령은 5분이 지나야 약이 흡수가 된다고 해서, 1번 써있는약 넣고, 5분 지난 후 2번 써있는약 넣고 그리고 또 5분 지난 후에 마지막으로 연고처럼 생긴 3번 약을 아래 눈꺼풀을 벌려서 공간을 만든후 거기다가 발라서 넣어주었습니다^^
처음부터 통증은 없었기 때문에, 약이 아프거나 하진 않았는데요. 역시 눈이 부어있는 상태라 액체같은걸 넣으면 약간 움찔한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은 받았습니다.
뭐 그 다음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손을 자주 씻을 수 밖에...... 손은 틈나는 대로 씻었습니다. 가족한테 제 오른쪽 눈까지 전염되면 안되니까요. 수건을 역시나 따로 쓰고요... 손을 씻을 경우에, 정 비누가 없을때는 가능하면 물로라도 씼었습니다.
의외로 컴퓨터 키보드에 균이 많으니까 컴퓨터 작업끝나고도 틈틈이 씻어주었습니다.
그러나 약을 틈틈히 넣고, 잠도 충분히 잤는데도 불구하고 의사선생님 말처럼 점점 더 심해지네요. 눈은 점점 빨개져서 한 눈을 완전히 뜰수없을 정도로. 이게 뭔 고생을 하는건지. ㅠ.ㅠ
목요일날 한번 더 의사선생님과 진료상담 후 눈약은 기존에 있는거 쓰고, 알약만 더 처방해주셨네요
안대를 하나 처방해 달라고 여쭤보니, 의사선생님은 안대를 안 하는게 좋다고 말씀해주시네요.
난 안대하는게 좋은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군요. 그냥 눈물 흘리면, 안대 안하고 눈물 닦고 그렇게하라고 의사선생님 말씀...
현재 일주일에 지났는데도, 병은 호전되지 않고 똑같네요. 여러분들 눈병 조심하시길..
정확히 10일째인데요. 불구하고. 아직도 눈물이 나고. 아무것도 할줄 없을 지경이네요. 다행이 조금 차도가 있어, 눈의 붓기가 빠졌다정도지만,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눈병이 한번 걸리면 개고생하네요. ㅠ.ㅠ
손을 자주 씻고, 역시나 약을 넣었는데도, 호전이 없으니까 힘이 빠지네요. 뭔가 노력을 해서 좀 나아지는 것이 보여야 힘이 나는데, 그런것이 없으니. ㅠ.ㅠ
의사선생님이 오른쪽도 심해지면 오른쪽 눈에도 약을 넣기시작하라고 했는데, 오른쪽은 약을 전혀 넣지않았는데요, 조금 위험하게 오른쪽에 눈병 증상이 있었는데, 다행히 약간 빨가지다가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이거 원 자연치유로 자동 없어지는건가라는 생각도 들고.. 추이를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래도 약간 눈병이 힘을 잃고 있네요 ^^
11일째 아직도 눈이 빨갛지만, 눈물 흘리는 양 현저히 줄어들고 부어있다는 느낌은 안 납니다. 많이 증상이 꺽인듯합니다.
12일째 이제 눈물양이 많이 나지않고, 약간 눈꼽끼는거 외에는, 눈의 붓기는 완전히 빠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14일째 이제 거의 완쾌 됐습니다. 눈의 붓기는 거의 빠지고, 눈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다만 왼쪽눈을 계속 안쓰다가 쓰다보니 약간 뿌옇게 보이긴 하네요. 눈이 짝짝이가 된 느낌입니다.
손가락으로 눌러 눈 흰자위를 보면, 아직도 핏기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눈병이 났던 눈을 거의 반쯤 감은채로 10여일을 살았기 때문에, 아직도 그의 여파인지 모르겠지만, 눈이 짝짝이 느낌이 납니다. 그래도 한풀 꺽인거 같아 안심은 됩니다.
15일째 이제 거의 완쾌 되었습니다. 이번 눈병은 진짜로 오래시간 걸린 병이었습니다. 생활도 너무 불편하고 말입니다. 참고로 제가 어느 책에서 글을 읽었는데, 그분은 수십년 동안 감기를 걸린적이 없다합니다.그 비결은 바로 손을 자주자주 씻으신다 합니다. 모든 병은 손을 통해서 전염된다하시네요. 손을 자주 씻어야겠다는 생각을 처절히 해봅니다.
16일째 거의 다 나았네요^^
이제부터 저도 틈틈이 자주 손을 씻고 청결에 더 신경써야겠습니다.
다들 건강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눈병치료 어쩔 수 없네요. 일단 손을 잘 씻고 예방하고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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