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마케팅 , 미용실 홍보방법과 전략

마케팅MARCKETING 2015. 10. 29. 00:23


우리나라에서 치킨집 다음으로 미용실이 많을 거라는 뉴스기사를 어디선가 본적이 있습니다. 그렇듯 미용실은 프렌차이즈형 미용실부터, 동네 작은 개인이 여는 1인 미용실부터, 정말 갯수로만 따지면 엄청나게 많은 미용실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경쟁도 심하고, 망하는 사람도 많고, 또 흥하는 사람도 있겠죠..


분석과 조사, 그리고 마케팅을 해보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다음에 창업을 하던가 해야 하는데, 그냥 1,2달 속성으로 배운 후 월세는 나오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에 , 자기 자신만 믿고 자기 동네에 차렸다가 망하는 미용실도 지나가다 자주 보게됩니다.

간판만 바뀌고, 미용실이 들어왔다가 나갔다가 말이죠.

정말 망하는 것은 가슴아픈 일이죠.. 누군가는 손해를 본다는 뜻이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미용실마케팅에 대해서 한번 글을 써볼까 합니다.

저야? 당연히 미용실 업이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다만 같은 일과 현상을 보고선, 아무 생각없이 보는 사람과 현상을 주의깊게 보는 사람은 큰 차이가 있겠죠.

저 같은 경우는 헤어 커트하러 갈때, 항상 이것저것 세상사는 이야기부터, 미용실에 대한 이야기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해보고,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느낀 미용실 마케팅에 대해서 써볼까 하니, 참고하실 분은 참고하시도록 하십시요^^




예약

예약 받은 미용실 같은 경우, 보통 손님들이 전화로 예약을 해서 스케줄을 잡는데요.

예약한 손님이 잘 와서, 잘 하면 문제없지만, 바로 취소하는 손님이 많아지면, 미용실하는 미용사도 난감해 주겠죠.

나는 시간비워둬서 기다리는데, 손님은 취소하니 말입니다. 그래도 취소하는 손님이 양반이죠..ㅋㅋㅋ 취소한다는 말 조차 없이 안 오고 사라지는 손님들은 정말 장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슬픈일입니다.



취소는 보통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날씨가 비가 많이 오면, 사람 심리가 나가기 싫어하기 때문에, 미용실을 예약했더라고 취소를 하게됩니다.

그런데 말이죠. 웃긴것이.. 너무 화창해도  손님이 안 온다고 합니다. 화창한건 왜일까요? 바로 너무 화창해버리면 손님들이 아예 다른 곳에 놀러간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이 걸 다시 정리하자면, 날씨가 너무 짓궂어도, 그렇다고 너무 화창해도 안된다.

날씨가 적당해요 미용실 장사에 좋다.. 이거겠습니다.^^




그렇다면 두번째 정보

요일중에 가장 바쁘거나 한가한 요일은 언제일까요?

일단 토요일이 가장 바쁘다고 합니다. 토요일은 일요일이 시작되기 전의 날인데다가, 보통 일요일날 놀기위해서 토요일날 꽃단장을 하기에 토요일이 일주일 중에 가장 바쁘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월, 화요일도 바쁘다는 사실인데요.

저는 월,화는 한가한줄 알았는데, 사람 심리상, 월,화도 일주일의 시작하는 요일이므로 꽂단장을 할 확률이 높아서, 월요일, 화요일도 바쁜 편에 속합니다.

그나마 한가한 요일은 수,목요일 이때라 합니다.


그러니까 토(최강 바쁨), 일(약간 바쁜), 월, 화요일(바쁨) / 수,목 (한가)

미용실 운영하시려면 토,일,월,화는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지요.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손님이기에, 사람 많은 걸 안 좋아하기에,ㅋㅋㅋ

사람이 한가할때 가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니까 저는 수,목요일에 가려고 하지요.ㅎㅎㅎ



몇 % 할인쿠폰이나, 몇 천원 쿠폰할인 이런거 효과없을거 같지만, 이런거 효과 엄청납니다. 

바로 이런 유인책으로 손님을 계속 끌어당기는 것입니다. 새로운 손님을 끌어 들이는 것을 정말 어렵습니다.

새로운 손님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단지를 해야할지, 좋은 입소문이 나야할지, 인터넷 광고를 해야 할지, 등등 말이지요.

그러나 이미 왔던 손님은 이미, 어떤 사유로 인해 다시 끌어당기는 유인책만 제시한다면 다시 올 확률은,,

아예 안 오는 손님보다는 훨에 훨~~ 높다고 할 수 있죠.

그러니까 몇 천원 할인 쿠폰으로 손님의 지속적으로 재방문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은 잠깐동안은 수익적인 면에서 손해일 것 같지만

지속적인 손님이 방문하게 이끈다는 관점에서 본다는 절대로 손해가 아니겠습니다.^^



마케팅이란 것은 손님의 입장에서, 역지사지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 뭔지를 생각하면 끝난다고 합니다.

저 또한 손님의 입장에서, 미용사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았는데요.

역시나 답은 언제나 현장이나 주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다양한 책들도 읽어보시고, 분야가 다른 책이더라도, 세상의 본질은 같기에 적용하려고 노력하신다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것입니다.^^


이상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다면 댓글 및 공감버튼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