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게 브랜드 좀 높일 수 있는 전략 없나? 장사하는 사람이 알아야 브랜드 파워

마케팅MARCKETING 2014. 12. 21. 12:56

Brand Power 


한해에 삼성전자, LG, 현대자동차의 광고비는 어마어마 할 것입니다. 삼성전자, LG전자가 유명한 축구팀에 스폰서를 하는 이유도 그만큼 브랜드 파워와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 일 것입니다. 브랜드는 곧 그 가치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인격과 가치를 나타내듯이, 어떤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나타내는 것이 바로 그 제품의 브랜드 이름입니다. 그래서 대기업에서는 처음 브랜드 이름 지을 때부터 온 힘을 기울여 만들고, 또한 슈퍼슈타 연예인에게 억대의 광고비를 줘 가면서, 그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고 노력합니다.



 그렇다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하시는 분들은 자신만의 브랜드가 있으십니까? 프렌차이즈하시는 분들은 그 브랜드를 돈 주고 사신 것일테고, 스스로 간판을 내 걸고 하시는 분들은 자부심을 가지시고, 브랜드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총각네 야채가게... 젊은 사람의 야채가게라는 브랜드를 정확히 만들지 않았습니까?^^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쉬운 브랜드전략

아예 이름, 즉 브랜드 자체에 그 제품의 용도, 기능을 집어넣는 것입니다. 그 제품 이름 자체가 곧 그 제품을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예를들어 보자면, 음... 물먹는 하마.... 소비자들은 하마를 떠올리면서, 물을 먹는 그림을 상상합니다. 역시나 그 제품의 기능을 이름으로 녹여넣어서 소비자들은 그 제품=기능을 떠올르고 있지 않습니까?^^ 혹시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혹시 이와 같은 전략을 쓰신다면 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지 쉽지 않을 까요


동네 철물점을 운영하신다면 (철수네 철물점) 이런 것도 괜찮지만, 그래도 저와 같은 방식을 쓴다면 (5시간 철물점)이라 짓고, 모든 수리를 5시간에 해준다는 슬로건으로 마케팅을 한다면, 좀더 소비자들에게 확 마음에 와닿지 않겠습니까? 철수네 철물점을 기억하려면 소비자들이 오래 걸리지만, 5시간 철물점이라고 하면, 아~ 거기 5시간안에 다 끝내주는데... 이렇게 기억하겠지요. 역시나 브랜드 이름에 철물점의 장점을 녹여넣은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는데, 이 모든 것의 전제를 바로 기능과 성능에서 어느정도 기본이 갖추어져야합니다. 이름만 5시간 철물점이라고 해놓고, 주인은 잘 없고 말만 그렇게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겠지요. 확실한 브랜드 이름의 기본은 역시나 기능적으로 제품적으로 완벽한 성능을 발휘할 때 효과가 있겠습니다. 

     
고급 브랜드 전략
예전에 우리나라가 경공업위주로 성장했을 때는, 가발산업, 섬유산업이야 말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습니다. 허나 지금은 중국산에 밀려서, 가격경쟁력이 전혀없이 때문에 의류쪽은 고급 브랜드화 전략을 써야겠습니다. 이처럼 선진국으로 갈 수록 저가위주의 제품보다는 고부가가치의 가치있는 제품을 만들고 브랜드화 시킵니다. 

아이폰이 직접 제작하는게 아니라 대만이나 이런쪽에 외주를 주고, 본인들은 소프트웨어로 한해 어마어마한 돈을 벌지 않습니까? 
벤츠의 브랜드는 품격있고 부유하다는 이미지를 정확힌 브랜딩하였습니다.
 몽블랑 펜.... 펜이야 다르면 얼마나 다르겠습니까? 잉크 들어가고 .... 바로 이 펜은 다른 펜이다라는 브랜드를 심어주고 가치를 형성하는데 성공했기 그만큼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인류의 역사를 바꾸는 펜이라는 가치관을 심어주었고, 역시나 그것이 통용됩니다. 
모나미볼펜이 그 정도가 가치가 없지 않습니까?^^ 모나미볼펜이 안 좋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모나미볼펜도 세계적 브랜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렇다면 소상공인, 자영업 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떻게 이것을 활용할 수 있을까요? 일단 음식점이라는 상대적 가치의 음식을 만들거나 브랜딩해야 합니다. 제주도에 한라산 빙수라고 있습니다. 빙수가 다르면 얼마나 다르겠습니까? 얼음갈고 팥 넣고, 엄청 맛없지 않는 이상, 일정수준 넘어가면 맛의 한계때문에 비슷할 것입니다. 그런데 제주도에 한라산 빙수면 한라산 모양처럼 생겨서 수북히 얼음이 쌓여있고, 한라산 느낌이 나지 않습니까? 그런 브랜드를 파는 것입니다. 그 브랜드가 사람들에게 인식되면, 그 가치가 있는 것이지요. 서울 한복판 팥빙수점에서 한라산빙수 하면 먹힐까요?ㅎㅎㅎ 글쎄요.....



     


Brand 정리
어찌보면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쉬운 것일수도 있고, 어려운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허나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의 필요성과 호기심을 정확히 읽을 줄 알고 시대의 흐름을 탄다면 그게 바로 대박 브랜드 이겠지요. 또한 끊임없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시하고 관리해야겠습니다. 나 스스로를 브랜드화 시키고, 다른 사람들이 날 볼때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그것이 바로 나라는 사람의 브랜드이겠지요^^ 아~ 저 친구는 믿음직하고, 약속도 잘지켜.. 이렇데 되면 좋은 나라는 이름의 좋은 브랜드로 인식된 것이겠습니다^^ 동네구멍같은 곳인데, 수많은 손님이 바글바글거리고 수십년 장사하신 음식점을 보면 감탄할때가 있습니다. 이미 그분들은 마케팅의 달인인 것입니다. 맛을 브랜드화 시켰으며, 맛을 규격화 해서 손님을 끌어 모았으며, 이 곳에는 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브랜드를 이미 형성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오랜 세월 동안 단 한곳에서 장사하는 이유는 장기전인 것입니다. 수십년 동안 장사를 하면서 단골이 생기고, 그 단골이 단골이 데려오고 그렇다가 입소문이 나는 것이고, 그 입소문이 손님을 떠 끌어오고 그게 바로 대박인것이지요^^ 역시 위에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여기의 기본 베이스는 제품과 성능에 있어서 어느정도 가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섬세한우유의 세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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