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체납 노동부 신고할까요? , 월급체납해결방법 후기

아무거나 이야기 2016. 10. 27. 03:23

아직도 악덕기업주들이 많이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의 임금을 착취해서, 주지않고 착복하는 일입니다.


제 친구구가 한번 당해봤는데요

2달정도 일한 것을 전혀 주지 않고, 회사 사정이 안 좋다는 말로 계속 눌러대더니, 그 사장은 외제차 끌고 다니고 맨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님.ㅎㅎㅎ

진정한 악덕 업자라 할 수 있지요..


월급 체납 해결 경험담의 썰을 한번 풀어볼까 합니다.



일단 월급 체납하면, 그 악덕사장님은 원래 그런 사람입니다. 

만약 줄 사람이면 처음부터 주었겠지요..ㅎㅎ



제 친구도 능글능글하게 준다준다 대충 둘러대는 사장말에 속아서, 결국 한참 만에 받았는데요.





직접 경험한 후기를 남겨보자면.

일단 무조건 고용노동부에 먼저 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때 사업장 주소랑 전화번호를 알아야 신고가 가능하실 겁니다. 이 정도는 쉽게 아실 수 있으실테니까요..




이 신고라는 것이 복잡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복잡하지 않습니다.

인터넷에 클릭으로 글씨 쓰는 정도밖에 안됩니다. 무지 간단하게 작성할 수 있지요.

그래서 인터넷에 고용노동부, 임금체납 관련된 곳을 찾아가셔서 주소랑 회사, 사연을 대충 먹으면 됩니다.


그러면, 며칠있다가 나라에서 전화가 옵니다. 임금체불 맞냐고, 그러면서 그 악덕사장도 전화해주고 

나라에서 조율을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면, 악덕사장은 대충 합의보자고 연락오거나 배째라는 식으로 갑니다.

그러면 생각하셨던 임금을 받기 전에는 양보해서는 안됩니다. 내 노동의 가치를 내가 받아가는 일인데요


계속 임금을 안주고 버팅기면, 그 악덕업체 사장만 손해인 것이지요

그러면, 노동부에 임금체불 신고한것(진정넣은것)이 점차 법원쪽으로 넘어가서 이것저것 처리해주게 되어있습니다.


아무튼, 시스템적으로 노동자를 위해서 잘 되어있습니다.



임금체불하거나 부당한 나의 돈을 받지 못한다면, 바로바로 신고해서 정의를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에 신고했다고 바로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일단 진정을 넣은 것에 지나지 않고, 조종의 과정을 거치므로 

100% 해결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립니다.



사실관계확인과 중재의 과정을 하려면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기에 일단 부당한 입금체불을 당하면 바로 신고를 하셔야합니다.

제 친구도 해결되기까지 신고한 다음에도 2,3달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이 어영부영 사장말만 듣고, 늦게늦게 속앓이만 하고 있다가 

한 6개월이나 있다가 그때서야 신고하고 그때부터 조사들어가면 정말 질질 끌다가 1년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나의 부당한 권리는 참지 마시고, 내 권리 찾으셔야 합니다.


물론 열심히 일하고 근면하신 사장님도 계시지만.

아직도 근로자의 노동의 가치를 알아주지 않고, 임금체불에 그런 악덕사장님도 많이 있는걸 명심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