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분양상담사의 외모는?

마케팅MARCKETING 2016. 9. 8. 07:35

예전에 친구까라 한번 분양상담 알바를 한적이 있는데요

역시나 새로운 경험은 언제나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분양상담사라는 것이 있더군요.

신축빌라였는데.

신축빌라를 분양상담사들이 이제 홍보? 를 하는 본격 첫날인 것이지요~



그날 첫째날 갑자기 수백명의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저야 가만히 서있어서 주차안내하고, 왔다갔다 하고 심부름에 지나지 않았지만요.



그 수백명의 사람들 와~ 정말 많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전부다 부동산 공인중개사 분들이었습니다.

공인중개사 분들에게, 이제 이 신축빌라를 홍보해주십사 물건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그 수많은 공인중개사 사장님들이 와서, 그 신축빌라를 와서

구경하고 사진찍어 가고 해서


손님들에게 부동산을 이제 파는 것이지요



마치 물건이라는 상품을 만들면, 이제 유통을 해서 파는 중간 보따리상 같은 역할이랄까요


물론 부동산이라 움직이지는 재화는 아니지만, 원리는 비슷비슷~~




그런데, 여자 상담사의 외모가 정말 카리스마가 철철..

일단 힐이 있는 구두

화장은 여리게하는 것이 아닌 짙게(검정색이 강하게 들어가게)

옷은 화려한 것이 아닌, 약간 남성이미지가 보이게 자켓 (이분은 하얀색에, 검정자켓 비슷한 옷을 착용)

목소리는 짧고 간결하게

인사성은 가히 최고, 보는 사람마다 "사장님, 사장님" 허리 90도 인사

표정은 진짜 밟습니다. 얼굴하나 찡그리지 않습니다.



아~ 이런것이 바로 전문가라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하게되었습니다.

바로 분양상담사의 포스 라고 할 수 있지요..




생각해 보십쇼.. 분양상담사가 실룩실룩한 원피스같은 공주풍 옷에다가.

이쁘장하게 생기면 사람들이 모델인줄 알고,,

수억이나 하는 부동산 상담하러 올까요..



그래서, 아마 이미지 메이킹이 그렇게 되었나 봅니다. 


부동산에 관련된 사람은 약간은 카리스마 있고

신뢰가게 생기고

목소리는 확신에 차고


이런 사람에게 구매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저는 그럴것 같으데요.^^



마케팅중에서 외모도 무시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굳이 외모가 이쁘고, 잘생기고가 아니라

그에 해당하는 이미지메이킹이 되었느냐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