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친구가 영국 유학가서, 축구만 하다가 온 것은...헤이컴온 때문이다

아무거나 이야기 2015. 10. 27. 01:42


제 친구 이야기가 생각 납니다.


이 친구가, 영국에 유학을 공부하러 갔는데요. 한 1년여 간의 생활을 했습니다.


정말 마음잡고 공부하려고 갔는데, 그 1년 동안 영어는 하나도 안 늘고.. 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단 하나는 발전했다고 하더군요.. 그게 뭐냐고 물으니?? ㅋㅋㅋ



바로 축구 실력이라고 합니다.



그냥 길을 가면, 모르는 영국인들이, 축구를 해야 하는데 사람이 모자르니까. "헤이~~ 컴온 " 하면서..


볼 차고, 공차고, 축구하고 해서..  틈만나면,, 모르는 사람(나) 한테 "헤이 컴온" 해서.



축구만 엄청 하다고 왔다고 하더라고요.ㅋㅋㅋ 정말 영국인들의 축구 사랑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저는 "헤이~ 컴온" 이 말로, 아무나 공차고 하는 게.ㅋㅋㅋ


하긴 축구라는 운동이 단체운동이라 쪽수가 맞아야 할 수 있는 운동이기도 하지만요~~



우리나라 중고등 학생들도 축구를 좋아하긴 합니다만. 마음놓고, 공차고 그럴 수 있는 환경이나 그런 곳은 우리나라에서 아직까진 없는 것 같습니다.


브라질 같은 경우는 전 국민이 다 축구를 한다고 하니,, 그 많은 사람중에서 세계적인 스타가 나오겠죠..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축구 스타가 나와야 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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