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CCTV 보신적 있으신가요? 우리는 위에서 내려다보는 카메라~

오늘. 지하철을 탔는데요.

객차 안에 앉을 자리가 생겨서 앉았는데.

우연히 고개를 들었는데요..

지하철 객차 위에 "동그라니" 하나 뭔가가 보이는 것입니다.

저건뭐지? 라는 생각과 함께.

CCTV 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처음봤습니다.

지하철 객차 안에 CCTV가 설치되어있다는 사실을요..

천장에 카메라가 설치되었을 줄이야.ㅋㅋㅋ

당연히 범죄예방 목적으로 CCTV를 설치했겠지요.. 저 CCTV는 실시간으로 누군가 보고있는 것인가.

아니면 저장의 목적으로 되는 것인가 궁금하더라고요..

그리고 보통 CCTV를 설치하면, 판떼기 하나에다가 24시간 촬영, 어쩌구 저쩌구 공지를 해 놓는데. 저 카메라는 공지도 없는것 같긴 하네요.

마이너리티 리포트 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모든 CCTV로 미리 국가에서 보았다가, 범죄를 미리 알아차리고, 발생하지도 않는 범죄자를 잡는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우리가 앞으로 사는 수십년 후에는, 과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일이 발생할지도 말이지요.

세상에 카메라는 점점 많아지겠지요...

과연 그것이 순기능이든 역기능이든..

그것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느냐의 인간의 의지에 따라 달려있는 것이니까요.

칼이 요리사에 들어가면, 맛있는 요리의 도구가 되겠지만, 범죄자의 손에 들어가면 범죄의 도구가 될 수 있듯이 말이지요.

CCTV가 범죄예방과 세상의 긍정적인 측면이 될지,, 사생활침해와 감시의 수단으로 될지는 좀 더 두고봐야할 문제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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