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후기 - 다소 엉성한 스토리

테미네이터 제니시스를 보고왔는데요..

하~ㅋㅋㅋㅋ

네이버평범 7.78정도 되는데요.. 이건 뭐 할말이 없네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9956

뭐 할리우드에서 만들었으니, 나름 신경써서 만들었겠지만요.. 그리고 워낙 테미네이터라는 대박이라는 영화의 시리즈라서 

화려한 SF장면, 그리고 탄탄한 시나리오를 기대하고 갔습니다. 그래 영화값의 값어치는 있겠지만 하고 말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초반까지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이병현의 연기 또한 일품이었고요. 정말 초반에는 볼만하다는 생각이 되서 몰입하려는 찰나에..

갑자기.. 이야기가 어설픈 설정~~ 뒷 시나리오는 아마 작가가 쓰다가 쓰기싫어서 쓴 느낌이 납니다. ㅋㅋㅋ

마지막 장면에는 아놀드 슈왈츠 제너거가 죽을려고 했는데, 살아돌아오는 장면은 전혀 내용이 맞지 않고요. 그냥 쌩뚱맞게 돌아옴...

간간히 영화 속에 넣으려면 어설픈 코믹멘트... 이건 C급 영화에 간혹 나오는 멘트인데. 억지로 넣으려고 하는 느낌도 나고요..

뭔가 기억에 남는 화려한 액션신도 없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거듭 밝히지만, 솔직히 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는 아닌것 같습니다. 집에서 편안히 누워서 팝콘 먹으면서 심심할때 보면 모를까.. 이병현이 아깝다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좀더 긴장감있게 만들고, 액션신도 좀 더 집어넣고.. 어설픈 장면은 좀 빼고, 하면 더 대박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ㅎ

인터넷 평점에 들어가보니, 알바들은 죄다 10점 주고, 일반 네티즌들은 죄다 1점 ㅋㅋㅋ 그래서 저정도의 평점이 나오네요..ㅋㅋㅋ

미션임파서블이 곧 개봉한다고하니.. 거기다가 기대를 해봐야겠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