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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 라섹 수술 탐방기. 그래 가보는거야~~~ 뭐 별거 있겠어. 전부 탐방하자!!
라식, 라섹 수술을 하기로 결정을 한 다음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일단 하기로 했으니, 제대로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눈이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아무 의사한테 맡길수는 없고
명의를 만나야 한다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물론 모든 의사분들이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어느분은 친절하신 분, 어느분은 불친절하신분, 어느분은 명의 어느분은 대충하시는 분... 살면서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예전에, 우스게 소리로 수술하는데, 수술책 펴놓고 했다는 소리도 들은적이 있습니다. 아마 급박한 상황에서는 수술해야 하니까, 그냥 수술실들어가서 하는 경우도 있겠지요..ㅎㅎㅎ
아무튼 수술을 했던 지인한테 물어보니까 강남쪽에서 모 병원에서 약간 저렴하게 했다고 하더라고요.. 전 저렴한 곳은 그냥 땡기지가 않더라고요^^
뭐 이것은 개인 취향 차이겠지만, 일단 라식,라섹수술 받으러 가면 눈검사를 먼저 합니다. 완전 최신식 기계가 즐비하지요..
검안사 분들이 일사분란하게 최첨단 기계로 이리저리 검사를 해주십시다. 동공크기, 각막두께, 기타 등등 말이지요. 수십가지 최첨단 기계들로 저의 눈을 이리저리 꼼꼼히 검사합니다.^^
어렸을 때 형식적으로 한 시력검사 이후로 아마 가장 꼼꼼한 눈검사인것 같습니다. 일반 안과에 가도 그렇게 꼼꼼히 검사하지 않는데, 라식수술 받으러 간 검사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검사를 하더군요^^
뭐 검사한다고 아프지는 않는데.. . 다만 산동제 라고 눈에 넣는 물약 같은게 있는데, 그걸 넣으면, 동공이 커져서 안과 선생님이 검사하기 편해서 산동제를 넣는데... 그 약을 넣으면 한동안 동콩이 커져서 초점이 안 맞춰서 몇 시간동안 사물이 잘 안 보입니다.
그래서 하루에 2군데의 병원을 가서 검사 받는것은 현실적으로 힘든것 같습니다. 병원에 가면 산동제를 넣는데, 최소 몇 시간은 소요되니까요.. 최소 며칠 건너서 방문하던가 해야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거의 한달 정도를 병원 알아보고 탐색하는데 시간을 썼거든요^^
일단 저 같은 경우는 서울에 있는 라식보증서를 발급해 주는 병원을 거의 다 상담을 갔습니다.
비용적인 면은 비슷비슷한거 같습니다. 라식 가격 100만원대에서 200만원대 사이에. 거의 300만원대 가까운 곳도 있었고요..
참 불친절한 병원도 있습니다. 팜플렛은 무슨 엄청난 책을 주고, 병원손님이 너무 많아서 예약하기 힘들다고 약간 불친절한 느낌을 받는 병원도 있었고요
어느 병원은 진짜 비싼 병원도 있고요.. 검사 후 가격 알려주고 땡.. 이런 병원도 있었고요..
저야 소비자 입장이니까 궁금하잖아요. 그래서 이것저것 물어보면 귀찮듯이 겨우 대답해 주는 병원도 있고요. ㅎㅎㅎ 아무튼 그랬습니다.
아무튼 제가 병원을 선택한 원칙이 있었습니다.
저는 붕어빵처럼 찍어내는 수술을 좀 피하고 싶었습니다. 강남에서 병원하려면, 강남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쎈 임대료를 자랑하는데, 그 많은 월세랑 직원들 으리으리한 인테리어 유지하려면 얼마나 돈을 많이 벌어야 할까요... 가능하면 손님을 많이 빨리 받아야겠지요
그래서, 분업형식으로 순식간에 체계적으로 검사를 이사람 저사람 따로 합니다. 그 다음 역시나 수술 역시 넘겨받은 종이 한장 보고 (의사선생님이 많으니까) 순식간에 합니다.
막상 수술받아 보신 분은 알겠지만, 진짜 수술 시간은 고작 몇 분 안되거든요. 요새는 기계가 좋아져서 기계가 자동으로 하는 경우도 상당해서, 누가 검사했는지도 모르고 종이 넘겨받아서 붕어빵식으로 대량 수술하는 병원들은 개인적으로 저는 별로 선호하질 않아서요^^
그런 병원들이 대량 수술을 하니 비용적인 면에서 약간 저렴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요^^
아무튼 그래서 너무 큰 대형 병원, 분업화가 너무 잘되있어서 붕어빵 수술 느낌이 나는 병원은 과감히 제외했습니다.
또한 불친절한 병원도 과감히 제거했습니다.^^
라식 추천해주시는 병원, 라섹 추천해주시는 병원 둘다 있었지만, 저는 안정성에 좀더 가능성이 있다는 라섹으로 하기로 결정하고, 한 병원을 선택했습니다.^^
A병원 비싸 탈락
B병원 불친절 탈락
C병원 붕어빵 느낌 탈락
D병원 너무 서둘러 탈락
E병원 서글서글한 느낌에 친절. 여기로 결정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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