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찾기 지도서비스 대결은 구글맵 , 다음지도 , 네이버지도 총성없는 전쟁 지도서비스를 장악하라!!! 아직도 계속되는 지도전쟁

조선시대의 대동여지도 , 그 지도를 그리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산과 바다를 누비면서 고생을 해야했겠습니까? 고려, 조선시대 심지어 삼국시대에도 전쟁을 위해서 지도는 필요하였습니다.

그러나 현대는 스마트폰의 버튼하나면 실사진까지 나오는 세상에 이르렀습니다. 참 어마어마한 발전입니다^^

다음지도서비스 

초창기 지도가 나왔을 당시에는 길찾기 로 기존 2D(2차원용)지도 서비스였는데요. 지금 여러분들이 보시는 지도는 거리계산, 심지어 하늘에서 바라보는 항공의 실사까지 보여주는 막강한 기능을 제공해 주는데요. 하늘에서 본 건물의 옥상의 물탱크까지 관찰할 수 있습니다. 위성으로 찍어대며 이곳저곳, 또한 실제로 차량을 이동하면서 수많은 사진을 찍습니다. 

포털중에 지도 서비스를 시작한 곳은 먼저 다음커뮤니케이션이었습니다. 2010년 1월 국내 최초 스카이뷰와 로드뷰 서비스를 시작하였는데요. 스카이뷰는 말그대로 하늘에서 보다라는 뜻으로, 하늘에서 찍은 것을 바탕으로 광역,제주 등등 전 지역을 촬영하여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저도 자주 이용하는 로드뷰는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사진쪽은 다음의 로드뷰쪽이 괜찮은 듯 합니다. 

예전에 유머사이트에 돌아다니다가, 로드뷰에 찍힌 사진중에, 어떤 사람이 술먹고 길에 누워서 자는게 찍힌 사진이 있어라고요..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ㅎㅎㅎ 그래서 사람 얼굴이 찍힌다면, 얼굴에 전부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네요^^ 

보통 6개월에 한 번 씩 업데이트한다고 하는데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전국의 거리 사진을 찍어대고, 어마어마한 시간과 인력, 비용이 투입될거 같네요. 

네이버 지도서비스

네이버지도 또한 가만히 있지 않고 역시나 이런 지도서비스를 구축하였는데요. 현재 네이버가 대한민국 검색시장의 70%를 점유한 이상, 네이버를 통해 들어한 사람들이 네이버지도를 이용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다음이 서비스를 먼저 시작하였어도, 네이버가 그다지 크게 불리한 상황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구글맵은 세계를 상대해서 그런지, 나름 괜찮긴 하지만, 한국의 상가,가게들이 디테일하게 표현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만 본다면 구글보다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네이버맵이나 다음 맵을 쓸거라 예상해 봅니다.

이렇게 기업들이 지도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지도를 장악하면 전부를 장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지도를 이용하면 그에 관련된 서비스 역시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길찾기 지도를 검색해서 들어가서 그 버튼 옆에 있는 맛집이나 주소, 전화번호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지도를 통해서 맛있어 보이는 음식점이 있는데 바로 통화버튼을 누르지.. 다시 창을 닫고, 새로 검색하겠습니까?^^

그러면 또한 그런 업체들한테 수많은 광고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서로들 지도서비스를 장악하려고 이런 공을 들인다고 합니다. 참 우리들이 무심코 누른 지도에 이런 스토리들이 있다는걸 안다면 재미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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