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알바 중개보조원 , 모텔 중개알바 경험담

부동산공부 2016. 11. 16. 04:30

3대 영업직이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 보험, 부동산

워낙 이런 분야는 가격이 큰지라, 어렵기도 하기, 경쟁도 치열하다고 합니다.



부동산알바 중개보조원, 모텔 중개알바 경험담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공인중개사 부동산에서 취급하는 분야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아파트만 취급하는 곳, 토지만 취급하는 곳, 원룸이나 오피스텔만 취급하는곳, 고시텔만 취급하는 곳, 잡다한 것 다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말입니다.


어느곳은 빌딩만 취급하는 곳도 있습니다. 수십억, 수백억짜리 빌딩만 취급하는 곳 말입니다. 



그중에서 모텔을 취급하는 알바후기입니다.

모텔의 가격은 최소 10억에서 20,30억을 호가합니다.

이 모텔들의 주인이 다 있고요..

하루동안 하는일은 주구장창 전화를 돌리는 일입니다.

전화번호부를 뒤져서, 전국에 있는 모든 모텔에 진짜 하나부터 끝까지,,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첨부터 끝까지 죄다 전화합니다.


어마어마 하겠지요.. 하루죙일 전화통 붙잡고 하는 일이.."혹시 모텔 파시지 않으실건가요? 매물 내놓지 않으실건가요? " 이런것만 주구장창 물어봅니다.

그럼 서울권, 경기권은 7일이면 전부다 걸수있습니다. 놀랍지 않나요? 하루종일 이것만 전화통만 붙잡고 이것만 물어봅니다.


처음에는 되게 고문입니다. 전화걸면 욕먹기 일수이고요.."다시는 전화하지 말라"부터,, "아~ 그러지 않아도 모텔팔려고 내놨어요"부터 말입니다.

자아가 있다면, 반기는 전화가 아니기에 심적으로 많이 위축되게 마련입니다.

그래도, 꿋꿋이 전화를 합니다.



그러면, 얼추 팔려는 매물이 나옵니다. 어디어디 위치에, 어디어디 가격에 등등의 매물이 나옵니다.

그러면, 이 매물들을 종이에 적어서 정리를 합니다. 그러면, 그 매물들을 가지고 인제, 손님을 기다립니다.

손님은 전단지를 뿌려서 얻어 오는 방법, 신문광고를 통해서 끌어오는 방법 등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면, 모텔을 사려는 분들에게 이, 모텔 매물들을 소개시켜서 연결시켜주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 일을 하면서 되게 힘든일이 있는데

바로 광고작업 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엇이냐면.

매물로 팔겠다고 내놓은 모텔한테 다시 전화를 겁니다.

그 다음에 신문광고를 내자고 제안을 하는 것입니다.

조x일보, 중x일보, 동x일보 중 한곳에다가 모텔판다는 광고를 낼것이니까 광고비용을 내자고 하는 것입니다.

진짜 조그맣게 코딱지 맣게 나오는 글씨인데, 그때당시의 광고비만 30만원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광고가 며칠 내는데 30만원이고, 팔려도 안팔려도 어디가서 30만원을 보상해주는 것이 아니기에

30만원 광고비 내고 광고하자고 하면, 대다수의 모텔 사장님은 욕부터 합니다.


하루에도 무수히 많은 영업전화에 시달리고,, 그 영업전화의 대다수가 신문광고 하자는 건가봅니다.

광고이야기를 하면, 학을 때면서 단칼에 거절을 합니다.

"그딴거 필요없다는 둥"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는 둥" "안한다"

등등의 99%가 거절입니다.


그러면, 부동산 상사님은 계속 시킵니다. 무조건 광고전화를 계속 재촉하지요..


그 고통의 과정을 겪은 후에는, 이제 광고도 내고, 계약을 이끌고 뭐 이런 성공스토리입니다.

쉬운일이 아니지요..


부동산알바 라기보다는 중개보조원 의 일이라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겠습니다.

공인중개사의 모텔중계 , 중개보조원은 이런식으로 일을 하고 작업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공인중개사 알바 광고는 항상합니다.

계속 수시로 구인을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대다수가 1달을 채우지 못하고 힘들어서 그만둡니다.

전화를 수천통 강심장을 가지고 해야하고, 자꾸만 광고재촉 압박에 버티지 못하고 그만두는 것이지요..


뭐든 세상의 일이 일장일단이 있겠습니다.

이 일이 적응하시고 잘 맞는 분이 있는 반면에, 맞지 않고 적응못하시는 분도 있고 말입니다.^^


모텔쪽에 부동산 중개보조원 알바를 혹시 하신다면 아마 이와 비슷한 일을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