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쓰다 카테고리 만들었다 지웠다 고민하는 사람은 나

블로그 일지 기록 2015. 6. 29. 21:22

블로그를 하다보면, 글 소재의 고갈을 금방 느끼곤 합니다.

제가 무슨 전문기자도 아니고, 어디를 취재하러 다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이런저런일 발생하거나 생각날때 쓰는 편이긴 한데요.

그런데 그렇다 하다보면 하나의 전문 블로그가 아닌 


말그대로 "잡 블로그" 가 됩니다.


그런데 이 잡블로그를 향해가다보면, 이런저런 일을 쓰게 되고, 그렇게 하다보면 무슨 주제의 통일성도 없이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될소지가 다분합니다.

그나마 글이 카테고리별로 정리가 되어, 약간의 통일성이라도 유지해야 하는데, 그래서 글을 쓸때마다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새로 글을 쓰자니...

그렇게되면, 딸랑 카테고리 1개에, 글1개 있는 꼴이되는 것이고..

 

잡스러운 카테고리 한개 생성한 다음에, 거기다가 잡다한 이야기 쓰다니.. 그것도 전문성없이 너무 이상해 보입니다.


현재 저 같은 경우는 신변잡기 이야기는 "아무거나 이야기"라는 카테고리에 때려서 집어넣고 있는데요..ㅋㅋㅋ

물론 잡다한 이야기를 하나,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할때는 글양이 제일 많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feel 받아서, 더 전문적으로 카테고리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나서, 그 잡다한 카테고리해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생성해서, 분가하는 시도를 해보았으나, 역시나 글 1,2개 쓰고 소재의 고갈로,, 다시 저의 잡다한 카테고리로 돌아오게됩니다.


글을 계속 지속적으로 꾸준히 쓰기는 정말 쉬운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도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려고 하는 편인데요.. 오늘도 역시나 아무 영양가 없는 글이 되었네요.ㅋㅋ

그러면 "에잇~ 이거 뭐야~" 라는 공포의 말과 함께.. 창을 닫아보리는 경우도 생기고 말입니다. ㅎㅎㅎ


요새는 이런저런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 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을 찾아가서 전문가한테 자문을 구해야 하나라는 생각이요..

책도 한 10권정도 빌려봤는데.. 아직까지 블로그에 대해서 잘 모르겠습니다.ㅎㅎㅎ


아무튼 뭐 어찌어찌하다보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