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블로그 인지 아닌지 알아낼 수 있는 4가지 팁 공개

블로그 일지 기록 2015. 5. 16. 04:33


네이버 블로그를 하시는 분이라면 이웃과 서로이웃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이웃은 말그대로 이웃(짝사랑 같은 개념)

서로이웃은, 상대방 또한 OK를 해주어야 서로 이웃이 되는 건데요(쌍방사랑 같은 개념)


뭐 이웃추가로 하는 것은 그냥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내가 그 사람의 블로그에 볼만한 내용이 있다는 것이니까요.


그런 서로이웃은 그 사람이 나한테 신청을 하면... 내도 역시나 동의를 해주어야 ... 가능한 일인데요..


블로그 관리회사들이 정말.. 많이들 서로이웃을 신청합니다. 일반 소소한 개인들이 사용하는 블로그들이 아닌, 상업회사, 광고대행회사에서 관리하는 전문적으로 공장용 블로그들 말이지요... 그런 글들이 옵니다.


아래는 저에게 서로이웃 신청온 블로그들의,,, 신청사연인데요... A,B,C세 사람이 각각 따로 따로 신청한 내요인데요

두번째, 세번째는 정말 한글자 토씨 하나 바꾸지 않고, 신청내용이 같지 않나요? 

전혀 다른 사람인데도 말이지요... 이 사람들은 100% 개인블로그가 아닌, 복사형 대량 업체 블로그들입니다.

돈받고 글써주는 그런 광고회사들 말이지요...




그래서 그런 이웃들은 이웃신청을 받지 않습니다. ㅋㅋㅋ 받아봤자. 자기 물건 팔거만 엄청나게 올리고나서, 영원히 오지 않거든요..

블로거 막 시작하고, 며칠있다가 전혀 모르던 시절,,

 막 신청받았더니,, 영양가없는 광고글만 올리더라고요.ㅎㅎㅎ



그럼 그런 상업블로그를 골라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제가 알아낸 경험을 공유할까 합니다.

1. 상업블로그는 사적인 이야기가 없다?

네 상업들로그 같은 경우는 사적인 이야기가 없습니다. 주로 상품에 대한 이야기 무슨 무슨 화장품 좋다, 맛집 맛있다. 이 캠핑제품 써봐라..

이런 이야기들이 대다수입니다. 자기의 개인적인 솔솔한 이야기가 없다고 봐야겠지요.

어떤 상업 블로그는 맛집 블로그인데.. 맛집 소개가 정말 개인적인 느낌으로 써놨는데.. 진짜 상업블로그가 그런 방식으로 쓰니까 사람들이 리플이 꽤 되더라고요... 역시나 오직 맛집 이야기만 있고요... 개인적인 사적인 이야기는 없습니다.


2. 사진이 개인사진이 없다.

메인화면의 사진에.. 자기 개인사진은 없고. 무슨 연예인 사진이나, 무슨 사물사진으로 되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상업 블로그이다보니, 자기 사진은 올릴 수 없는 경우이지요.. 또한 대량으로 블로그들을 관리하다보니 거기다가 일일이 자기 사진을 올리는 경우도 없고요..

생각해 보십쇼.. 수십, 수백개의 블로그를 돈받고 관리할텐데, 자기 사진을 올릴 수 있을까요? 자기도 직원이라 위에서 시키는 일을 할텐데 말이지요..ㅎㅎㅎ


3. 글이 영양가가 없다.

블로그의 취지가 개인적인 일을 소소하게 올리는 일반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공감도 가고,, 경험담도 올리고 해서.. .. 여러 다양한 정보들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방문하는 이유인데요. 일반 업체형 싸이트 같은 경우는 물건이나 회사의 홍보역할밖에 못하기 때문에, 정보가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블로그를 선호하는 이유이겠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블로그에 가서 사람나는 냄새도 맡고, 이런저런 후기도 있으니 그것을 신뢰하는 것인데요..

역시나 업체에서 관리하는 상업블로그에는 글에 영양가가 없습니다. 오직 상품사라는 내용마나 있을 뿐이지요...

글 내용도 역시나 영양가가 없고, 사람 냄새가 안 난다고 할 수 있지요.

조금 게시판을 몇개 정도 읽어보시면 금방 아실 수 있습니다.


4. 진화하는 상업 블로그

예전 상업 블로그는 정말 말그대로 100% 제품만 올리고, 그러고 관리를 해줬는데.. 이제는 사람들이 그렇게 상품만 올려대면 안 간다는 사실을 깨닫고.. 진화하는 상업블로그가 있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예전에는 관리하는 블로그가 10개 있다고 치면, 그 10개의 블로그를 자기 스스로 돌리면서 서로 추천하고, 이웃추가 하고, 리플달고 해서 위장을 했는데요...

요새는 정말.. 일반 개인블로그를 방문해서 리플을 달면서, 자기한테 이웃신청을 해달라고 애절한 글을 씁니다. 당연히 찍어낸 글이겠지요.

그리고 사진도 우리나라 연예인 사진보다는 

잘 모르는 인터넷 떠도는 미인사진이나 이런 것을 올려놓습니다. 연예인 사진을 올려놓으면 대번에 눈치챌까봐.. 개인으로 약간 위장하는 것이지요.


그 다음.. 이게 웃긴데.ㅋㅋㅋ 이제는 글들을 어디서 긁어왔는데... 사연을 위장한 글들이 보입니다.

마치 일반 글 처럼 말이지요.

오늘 우유먹었다. 맛있다. 그리고 친구네집 갔다. 무슨 이모네집 이야기이다.. 이런 글들이 써놓습니다.

그런데, 그런 글들을 검색해보면, 이런 똑같은 내용의 글들.. 즉 한글씨 조차 바꾸지 않고 100% 똑같은 글들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그런 글들을 복사해서 돌리는 것이지요. ㅎㅎㅎ

(무슨 중국사이트에서 사진이랑 퍼오는 경우)




진화하고 있습니다. 상업블로그들 조차도 말이지요... 안 들키고. 검색엔진에 조금 덜 걸리기 위해서... 사람 냄새는 나지 않지만, 나는 것처럼 말이지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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