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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병원 고르는 법
예전에는 배고프면 아무 식당에나 갔습니다.
보이는 식당에 바로 들어가서 주문을 합니다.
너무 맛이 형편없습니다. 정말 서비스도 안 좋고, 내가 이 돈내고 먹어야 하나라는 생각까지 들정도로, 형편없는 식사를 할때는 정말 돈이 아깝지요. 그러자, 어느 순간부터는 이제 식당에 들어가기 전에 좀 찾아보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고 정보를 얻고 가는 방법도 있고요
들어가서, 손님들이 제법 앉아 있는 식당이던가, 사장님이 친절한가 , 아니면 식당들이 좀 몰려있는 곳이던가(몰려있으면 경쟁이 있어서 기본적인 맛은 하더라공).등등을 말이지요~
참고로, 세상에서 가장 맛없는 식당은 군대입대하기 앞에 있는 식당입니다. 세상에.ㅋㅋㅋ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요. 제가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군대입대 직전의 식당이 제일 맛없었습니다.
그 손님들은 2,3년 후에 올까말까한 손님들이니 맛을 신경쓸까요.ㅎㅎ
아무튼..
역시나 어렵습니다. 가보기 전에는 모르니 말입니다.
병원도, 예전에는 아프면 아무 동네병원에 가곤했었습니다.
너무나 무뚝뚝하고, 나이든 개인병원 원장님.
내가 물어봐도 귀찮다는 듯이, 대답하고,
뭔가 환자인 내가 큰 잘못을 한듯이 호통을 치며 권위적인 치료를 받곤했었지요
그래서 어느순간 다른 병원에 갔더니, 의외로 친절하게 설명을 조근조근 하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아프다 앞으로 치료는 어떻게 어떻게 할거다라는 말을 등등 말이지요~~
그래서. 제 개인적인 좋은 병원 고르는 방법을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단 좋은 병원이란 환자에게 친절하고 서비스가 친절한 곳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저는 마음이 편하고 객관적인 병원이 좋더라고요.ㅎㅎ
일단 결론은 최소 1번은 방문해야 알 수 있습니다.
똑같은 병원을 가보면, 병원에서 병역 내역서를 뽑아주는 병원이 별로 없습니다.
내가 무슨 진료를 받았는지, 뭘 했는지도 모른채로 그냥 얼마입니다.
카드 내밀면 그냥 카드 결제하고 끝~ 입니다.
그러나 객관적이고 제대로된 병원이라면, 내가 진료받은 내역을 주더라고요.
비보험 얼마, 보험 얼마 해서 말이니다.
이러면 약간 신뢰가 갑니다. 아~ 이렇게 해서 비용이 나갔구나를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무조건 병원에 가서 내역을 자동으로 주는 병원을 갑니다.
어떤 병원은 가서 내역을 안 주길래, 달라고 한번 이야기했더니, 뭣 때문에 필요한거냐 코치코치 묻더니
그런거 없다고 짤라 이야기하더라고요. -_-;
그래서 바로 옆 병원의 진료내역 뽑아주는 곳으로 갔습니다.
또한, 의사선생님 태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해서 이렇다라고 설명을 해줍니다.
그러면서 자세히 설명을 해줍니다. 이런 병원을 가야할 병원인 것이지요.
한번은 한의원을 갔는데, 1시간 동안 너무 친절히 상담겸 진료를 해주시길래
받는 환자인 제가 다 미안한 경우도 있더라고요.ㅋㅋㅋ
그래서 그 한의원을 좋아합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동네에서 오랫동안 인지도를 잡고, 뿌리박히고 오래하는 병원중에
나이드신 분중에 권위적인 분이 많으신듯합니다.
예전에야 병원이 부족한 시대, 의사가 상위 인 시대라 권위의 시대였으니까.
그런 습관 같은 것이 아직도 남아있는것 아닌가 싶습니다만^^
아무튼,
정리를 하자면.
최소 병원 한번을 가보아서
내역서를 주는 병원
의사선생님이 꼼곰하고 자세히 진료봐주는 병원에
가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좋은 병원 고르는 방법입니다.
이 바쁜 세상에, 그냥 아무병원에 가는 것이 옳을수도 있습니다만.
1,2천원 짜리 물건을 살때는 많은 고민을 하면서
정작 수만원의 내몸을 진료하는 비용을 내면서는, 많은 고민을 안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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