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놓고간 돈가방을 돌려줄려고 들고갔다면 절도일까요?

아무거나 이야기 2015. 8. 22. 13:28

한번 사례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한커플(남,여)이 버스를 탔습니다.

뒷좌석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가방을 두고선 급히 내립니다. 버스 문이 닫힐 찰나에 급하게 내리느라 가방을 두고 내립니다.

뒷 좌석에 앉는 "남자"가 "저기요~"말할 틈도없이, 가방의 주인공을 사라집니다.

남,녀는 어떻게 하지 서로 망설이다가, 경찰서에 돌려주기로 하고, 그 가방을 가지고 버스를 내립니다.



그래서 남,녀는 그 가방을 들고 경찰서로 가는 도중에, 가방을 열어봅니다. 가방에서 무려 200만원의 돈이 들어있습니다.

남,녀는 고민을 합니다. 어떻게 해야하지? 일단 가방을 집에다 두기로 합니다. 200만원의 현금이 가방에 있으니,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여자랑 남자는 고민합니다. 그래~~ 100만원씩 둘이서 나누어 가집니다. 

100만원이 공짜로 생겼으니, 흥청망청 유흥비로 사용합니다. 세상이 내것인것 같습니다.


가방을 멀리에다가 내다 버립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될까요?


이런 경우는 절도라고 합니다. 설사 200만원의 현금을 사용하지 않고, 나중에 돌려줄 목적으로 내 집에 가져다 두어도 절도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요새는 CCTV가 너무나 잘되어있어, 완전범죄또한 없고요. 집에 가져갔다는 사실로, 의미 안 좋은 의도에 해당된다고 하니 말입니다.^^ 그러니 나쁜생각은 조금이라도 안하는 것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