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 무슨 내용을 써야 할지 고민중인 사람

블로그 일지 기록 2015. 3. 30. 02:31

블로그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웹에 기록을 남긴다라는 말 뜻에서 시작했다고는 합니다.

저의 블로그는 2014년 6월 26일부터 ... 블로그의 첫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요.

현재의 2015년 3월 29일까지......

대략 9개월의 시간이 흘렀는데요. 



현재의 저는 심한 좌절감을 겪고 있는 듯합니다. 사람이란 모름지기 발전을 하면서 성장하고, 피드백 받고,, 그리고 느끼고 하면서 점점 성장하는 맛으로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요..


처음에는 스킨 찾느라...이리저리 찾아다니고...

티스토리라는 것을 익숙해 지느라.. 또 이리저리 찾아다니고요..

글잘쓰기 유튜브 강의도 한번 찾아서 봐보고 말입니다. 그러나 방문자는 그대로..~~~~



방문자는 100,200대에서 계속 머무르면서 정체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나태함을 보인다면 하루 방문자수가 바로 100초반으로 떨어지는군요. 이것이 바로 고수님들이 말하는 블로그지수라는 것인가 봅니다. 저의 블로그는 양질의 컨텐츠를 보유한 그런 블로그가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지수가 낮아서... 검색에 잘 안되고. ... .. 블로그지수가 낮아서 그렇다는 이론... 뭐.. 그런 개념인 것이지요..


더군다나 제가 전문작가도 아니고. 글을 잘 쓰는 엄청난 내공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라. 이리저리 시행착오를 거치며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글을 적고 있었죠...




글을 쓸때마다.. 이 글이 과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말까 하는 그런 생각부터 시작해서..

아~~ 나는 정말 양질의 글을 써야해... 라는.. 스트레스도 동시에 있었덧 것도 사실이었던것 같습니다.

무슨 내용으로 블로그 내용을 채울까 라고 말이지요..


그것이 장점으로는 뭔가 생산하려고 하는 습관이 생긴것이고요.. 우연히 길을 가다가다 포스팅 거리를 생각한다....

단점으로는 컨텐츠만 과도하게 생각하다가보면.. 이것이 잘 안될때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글을 써야겠다는 의지마저 사라져 버려서서,,

아주 그냥.~~ 아예 한동안 블로그 접속을 안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전세계 블로그에 수천, 수만, 수억개의 글들이 있는데, 정작 영원한 글은 없듯이. 이글도 시간이 지나면 묻혀서 최신글들에 밀리고.. 그러면 아무 의미없는 일이 되는 건지..ㅋㅋㅋㅋ 내가 뭐하는 건지. ㅋㅋㅋ 이런 생각도 들고요...ㅋㅋㅋ


제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이 옳은 것인지... 정말 이리저리 시행착오를 하면서 좌충우돌하고 있네요.ㅋㅋㅋ

앞으로 이 블로그의 방향과 전략은 어디로 가야 할지. 말입니다.


일단 저의 전략은 죽이되든 밥이되든 글 쓰는 전략으로 가야 할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완전히 최고의 글을 만들기 위해서, 엄청난 고뇌와 자료수집과 정리.. 그리고 여러번의 퇴고를 하려고 해서. 글을 작성했는데요. 이것이 오히려 독아닌 독이였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되는대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썼어야 하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앞으로는 마음가는대로. 오타가 나든 말든..(물론 오타가 일부러 발생하면 안되겠지만 말입니다^^)

한번 해보고...

이런 방식으로 한번 운영해 보고...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경과를 본 후에, 다시 한번 이 블로그를 돌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