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공인중개사 준비기 시리즈1 - 책사기, 결제하기, 시작하기

저의 공인중개사 좌충우돌 준비기를 써볼까 합니다.^^ 수많은 분들이 공인중개사에 도전하시고, 합격하시고, 불협격하시고 하실텐데요. 물론 인생의 희노애락처럼 많은 일들이 있으실겁니다. 쉽게 합격하시는 분, 정말 눈물흘리면서 합격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테고요^^

물론 인터넷 검색해 보시면 아주 큰 카페나 수많은 인터넷 글들을 읽어보시면 그런것에서도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정보는 단순한 한장의 합격수기만 딸랑 써 놓고선, 나 붙었다 끝? 이런식의 글이 주로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블로그에서는 공인중개사를 준비하면서 나름대로의 고뇌, 좌절 그리고 어느 단원에서 힘들고 이해가 안가는 삶의 애환 과정까지 그려보면서 한번 글을 써볼까 합니다. 한 생명체처럼 하나의 과정을 엮어 볼까 합니다. 미래에 공인중개사를 준비하실 분이나 아니면 현재 준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지침으로 삼으신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정보는 나누는 거니까요^^ 자 그럼 시작해 볼까 합니다 ^^ 

공인중개사의 비장한 각오를 품고, 5만100원의 자본을 투하하여 공인중개사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과목도 많고, 쉽지 않다는 소리도 많이 들리는 고로 저는 1차 시험과목인 부동산학개론과 민법만 구입하였습니다. 일단 2권으로 1차만 도전해 보기로^^ 2차는 NONO, 책조차 구입하지 않습니다. 과도한 공부는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것 같아서요^^ 제가 도전할 시험은 25회 시험인데,

책 또한 쉽게 결정할 수 없어서, 검색에 검색, 그리고 정보수집을 면밀히 한 결과 "경록"이 좋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아주 책 표지가 빨간색이라 눈에 팍 띠네요. 허걱 근데 책의 두께가 놀랍네요. 어마어마합니다. 일단 다른 책들은 자세히 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이 책은 약간이나마 만화가 조금있어서 아주 조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전 경록 출판사랑 아무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도전은 일단 1,2차 동시에 합격하는 것은 힘들 것 같다는 판단아래 1차 시험만 먼저 응시하기로 했습니다.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1차 시험 합격하면, 다음년도 1차시험 면제가 가능하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1차만 노려보고, 내년에 2차만 공부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그리 결정을 했는데, 응시료 결제할 때 보니 1차만(2차 결제안함) 결제가 가능하더군요^^ 아주 다행입니다. 2차도 무조건 결제하게 되는 시스템이면 꽁돈 날리는 줄 알고 철렁했는데 ^^  다행이어요^^

역시 1차 결제 1만3700원 투하. ㅠ.ㅠ 이것 응시료 또한 싼 가격은 절대 아니네요. 뭐이리 비싼지. 시험 한번 보는데 1만3700원이라니. ㅠ.ㅠ 아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불끈 듭니다.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고민을 좀 했습니다. 강의를 들어보려고 했는데, 너무 졸리네요. 이해도 안가고. 그래서 다소 무모하지만 다짜고짜 이론을 봐보려 했으나 역시나 졸리네요. 뭔 소리인지 알아들어야 안 졸릴텐데 말이죠. 이해가 안 가니 졸음이 쏟아져 오네요. 그래서 일단 바로 문제로 GOGO 합니다. 문제를 읽어보고 답을 바로보고 답을 보고 이해하려고 한번 시도해 봅니다. 역시 뭔 소리인지 모르겠으나 덜 졸리네요. 무슨소리인지 모르는 것은 인터넷에 용어를 찾아봅니다. 아~ 친절한 설명이 나와있는건 다행입니다. 그러나 인터넷에서 판례만 달랑있는글은 찾아봐도 역시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좌절해요.

부동산학개론은 일단 제쳐두고, 민법의 모든 법의 기본이라는 소리는 들어서 그것만 파봅니다. 부동산학개론은 40점, 민법 100점을 목표로..!! 민법을 보는데 뒷부분의 계약법 부터 봅니다. 그냥 계약법 부분 읽어보니 매매, 임대 라는 말이 나오고 들어는 봐서 약간 덜 졸리네요^^ 해서 계약법만 1회독을 하였습니다. 제가 말한 1회독이란 문제읽고 해설읽고 나와있는 부분만 인터넷 찾아보고 땡? 이거네요

자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하겠습니다. 다음시간은 공부 내용에 대해서 좀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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