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이용후기, 쏘카 주유하기 후기 그리고 이용팁

유용한 생활정보 2016. 6. 26. 23:23

쏘카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쏘카의 장점이라고 하면, 자기가 원하는 시간대 별로 차량 대여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보통의 렌터카업체에서 차를 대여한다면, 보통 하루 일을 기준으로 대여하는데 반하여

이 쏘카는 자기가 원하는 시간대로 30분당 빌릴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 새벽에도 말이지요~~^^


그래서 한 3번 정도 이용해 보았는데, 아직까지는 대 만족입니다^^

자세한 사진이랑 사용법은 이미 많은 블로그들이 있으므로, 자세히 적지는 않도록 하고요~

저는 그냥 저의 개인적인 경험후기를 올려서 혹시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글을 한번 남겨볼까 합니다.^^



저는 쏘카를 

차량대여료를 좀 아낄요량으로 소형차 위주로 빌렸는데요

모닝이랑 스파트넥스트 를 빌렸습니다.

모닝 - 연식이 얼마 안되서 그런지, 밟을 때마다 잘 나가더라고요.

스파크넥스트는 - 엑셀을 밟아서 조금 더디게, 반응을 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직 차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ㅋㅋㅋ


게다가 스파크넥스트는 뒤쪽 차량문 손잡이가 문짝에 달려있는것이 아니라, 유리창 쪽에 달려있다는 대 사실을 알아내는데, 한참 걸렸네요.ㅋㅋㅋ

일단 쏘카의 시스템은 대여료가 이용10분 전에 등록된 카드에서 자동으로 나가고,

자신의 주행거리당 1킬로당 170원 정도의 요금이 운행 다 끝난 후에 청구됩니다.

많이 달리면 많이 나가겠죠^^


기름값은, 차안에 있는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됩니다. 기름값을 따로 소비자가 직접 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가끔 개념없는 전 사용자를 만나면, 정말.ㅋㅋㅋ 기름이 바닥을 보이는데, 주유를 하지 않았더라고요.

오늘 이용한 스파크는 정말 전 사람, 전전 사람이 무지 바빴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딱~ 한칸만이 기름이 남아있더라고요~

그래서 차를 타자마자, 주유하러 슝~~ 달려갔더랬죠.ㅋㅋㅋ


스타크 만땅 풀 로 채우면 얼마 나올까 해보았는데, 1446원 기준으로 30리터 정도 채워서, 4만2천원 정도 나오더라고요.

물론 스파크 기름 게이지에서 한칸이 남은 상태에서 주유를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처음 셀프주유할때, 15만원이 나오길래. 한 10만원대 나올줄 알았는데

4만2천원 정도 나오더라고요~

역시 소형차라 그런지 기름을 많이 안 먹는듯.ㅋㅋㅋ


겸사겸사해서, 셀프주유도 태어나서 처음 해보았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더라고요.ㅋㅋㅋ

완전 신기하더라고요. 은행에서  ATM기 이용하는 수준.. 이제 앞으로 셀프주유도 자주하면 되겄습니다.


아무튼, 쏘카 시간대별로 이용하는것이 가장 큰 장점~~

쏘카 주차장이 여기저기 많이 생겼는데요. 보통은 유료주차장에 세워져있더라고요. 특별히 소비자가 주차장비를 따로 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들어가서 차량 끌어다가 운전하다가 다시 반납하면 끝나는일~~

오늘 주차를 하고 있으니까, ㅋㅋㅋ 유료주차장 지키시는 아저씨가 나오셔서, 주차안내를 해주시더라고요.ㅋㅋㅋ 좋은 주차장을 만난듯..

그런데 그런데 말이죠~~


제가 한번 이용해보니..

좀 번화가있는 곳에서 차를 대여하는 것은 힘들더라고요.ㅋㅋㅋ 약간 외진곳에 있는 주차장은 차가 별로 없어서, 대여해서 쉽게 나왔다가 쉽게 반납하면 되지만..

정말 대~ 번화가에 있는 주차장에 있는 쏘카를 대여해봤는데, 정말 가지고 나오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정말 골목골목에 차가 얼마나 많은지, 그 빈틈을 뒤집으면서 차를 끌고 나오느라 식은땀 흘리는줄 알았습니다.

좀 대여하는 곳과 멀더라도~ 약간 외진곳에 있는 쏘카 주차장에서 대여해야겠습니다.ㅋㅋㅋ



쏘카 글들을 보면, 전 사람들이 담배를 피워서 담배 냄새가 쩐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것은 없더라고요~~ 아마 요새 쏘카에서 담배없애기 운동을 하고, 신경을 많이 써서 많이 사라진듯합니다.^^

가끔 쏘카 차에다가 쓰레기를 두고 내리시는 분이 있는데

지금껏 경험한 바로는 웬 초콜릿 포장된 새커, 그리고 음료수 캔 이정도였습니다.

이 정도는 제가 커버 가능한 쓰레기라서, 제가 타자마자 버렸습니다.

괜히 다음 사람이 빌렸을때, 제가 버린 쓰레기인줄 알아 욕할까봐 말이지요.ㅋㅋㅋ


아무튼, 어플로 차를 열수있고, 어플로 쉽게 쏘카를 찾아서 자기가 원하는 시간대에 대여할 수 있는 시스템은 정말

미래의 시대에서 있을줄 알았는데, 이런 세상이 왔네요.ㅋㅋㅋ

쏘카를 자기한테 유리할 상황에 잘 사용한다면, 좋은 기회일수도 있겠습니다.


예를들어서, 차를 사지 않고, 이렇게 필요할때마다 대여를 해서 간혹간혹 사용하는 것이

수천만원짜리 차를 사서 세금이며, 차값이며 하는것보다 오히려 훨씬 쌀수도 있겠습니다.

택시보다 본인이 운전하니 더 안전할수도 있고요~~


다만 아쉬운 점은 편도라는 시스템이 더 확장되면 더 발전될것도 같습니다.

예를들어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놀러갈 상황일때,

편도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쏘카를 이용해서 놀러가서 숙소에서 묶다가.

다시 서울로 올라올때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쏘카를 편도로 빌려서 한다면 정말 이것이 진짜 차를 살 필요성이 없게 하는 대단히 편리하겠죠..


다만, 지금의 쏘카는 자기가 탄 곳에서 다시 반납해야 하고~~

편도가 생겼다고는 하나, 아직까지는 몇개의 노선이 있일 않아서, 적극적으로 이용하기에는 좀더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아무튼, 어플로 자기가 원하는 시간의 차를 대여하는 시스템은 정말 훌륭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