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 이래서 망했다..... 그러나 희망의 끈을 놓으면 안됩니다.

아무거나 이야기 2014. 12. 30. 01:31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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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에 인천공항을 통해서 어마어마한 한국인들이 나갑니다. 우리나라는 항상 관광수지 적자 국가인데요. 그도 그럴것이 주위를 둘러 보십시오~~. 태국여행이다 중국여행이다 프랑스 여향이다 가는 사람은 많이 봤는데, 우리나라에 구경오는 외국인들은 한국 출국자수에 비하면 정말 형편없지요.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 관광 산업을 말 조차 꺼낼 수 없는 형편입니다. 우리나라도 외국의 유명한 관광명소처럼 뭔가 특성화되고 특별한 것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 뭐 따라하기 식 카피 본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물론 다른 것을 벤치마킹하고 참고하는 것은 좋겠습니다만, 영혼없는 똑같은 건물 지어봤자 세계 이목을 끌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요.... 


한국의 서울타워... 다른 나라보다 뭐 볼거리 있습니까? 세계적으로 유명하지 않습니다.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프랑스의 에펠탑, 영국의 타워교, 두바이 7성급호텔로 알려진 버즈알아랍 호텔 .. 한번 이야기하면 딱 아는 유명한 곳입니다. 세계의 관광객들이 오늘도 구경하려고 바글바글 몰려듭니다. 한국의 트레이드 마크? 뭘가요? 글쎄요? 김치? 태권도? 좋습니다. 그런데 이를 상품화 할 만한 세계인들을 끌어들일 딱 하나의 트레이드 마크가 없는 것 같습니다. 



보령 머드 축제
진짜 보령 머드 축제 개발 후, 상품화 한 구청, 군수 기타 등등의 분들에게 정말 상을 줘야 합니다. 바로 남과 다른 서비스로 차별화 시켜 세계적인 축제에 버금가는 인지도를 만들어 냈습니다. 외국인이 절반이라고 하든데, 대단하지 않나요.... 이처럼 먼가 다른 차별화로 거기만이 있는 것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데. ... 

또 어떤 지방자치단체는 그냥 또 따라하기 식의 상품화를 하고 있어 대박 실패한 사례도 많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어떤 곳은 어마어마한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니....자기 개인돈이라면, 일반 사기업이라면 그런식으로 크게 벌리지도 않았겠지요......


     
세계 최대 동영상 검색엔진 - 유튜브
유튜브에 korea tour 라고 한번 검색해 보았습니다. 
뜨는 것은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맛있는 거 소개하는 영상 정도 정도? 전부이네요.  세계인이 봤을때 특히 이목을 끌만한 것이 제가 봤을때 아직은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 

우리나라 먹을거 좋지요. 맛있고요. 
그런데 막상 영국사람이 한국에 와서 떡볶이 먹고 싶다. 이러면 아는 한국사람이 없는 이상 아무 떡볶이집에 가서 먹고서 와~ 맛있다 할 확률은?... 글쎄요.... 음식이란 표준화가 솔직히 힘들고 트레이드 마크가 되기 힘든것 같습니다.

트레이드라고 할 만한 딱 뭔가 없을까요? 다소 황당하지만 떡볶이 센터, 불고기 센터 처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뭔가 체험형식의 특별한 것 말이죠. 어디 테마파크 비슷하게 해서, 거기다가 다 몰아넣던가.. 요런 방식이요..
레고마을 이런것 처럼 말이죠..ㅎㅎㅎ 

전라도 무주에 태권도원 이라고 뭔가 큰 것을 짓는 것 같더라고요^^ 잘되길 빕니다. 그런데 인터넷 홈페이지를 가봤는데,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유명한 목표로 한다면 영문홈페이지 서비스도 제공해야 되는거 아닐까요? 없네요. ㅠ.ㅠ 

서울관광마케팅이라고 2008년 서울시와 여러 민간기업이 투자해서 만들어 서울의 관광상품 개발하여 해외 마케팅을 위한 회사를 설립했다는데,, 잘 되었으면 싶습니다.  한국 방문 전체 외국인의 70%가 서울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잘된 지하철, 버스 시스템에 외국인이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만든 유튜브 홍보 채널인가 봅니다. 요기 
그래도 정부에서 나름 신경은 쓰고 있긴 하나 본데요.....잘 만들었네요^^
   

마무리하며....
한국에 오는 대다수의 외국인들은 중국, 일본이 아직까지는 많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세계적 인들이 볼때 한국 인지도 역시나 일본, 중국에 비하면 택도 없습니다. 일본 전자제품, 중국 다양한 볼거리, 한국? 말 그대로 애매모호 그 자체이지요.

욕할머니 음식점이 유명한 이유는 독특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뭔가 하나 독특하면서 특색있으면서 우리나라에만 있는것을 시스템화 하여 하나만 밀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스의 피라미드, 프랑스의 에펠탑.... 1개만 세계인들에게 각인시켜놔도, 막상 외국인이 오면 딱1개만 구경하고 갈까요?^^ ㅎㅎㅎ 

마케팅 불변의법칙에 보면은 소비자들은 많은 것을 기억못한다고 1개만 기억하는게 목적이다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우리나라도 하나의 트레이드 건물 only one , 아주 독특한 것을 세워서 세계인들을 끌어들이는 광광대국이 되었으면 싶네요^^ 

섬세한우유의 세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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