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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영화 아가씨 관람후기, 획기적인 영화를 시도하려 했으나 1%부족한 영화
영화 아가씨를 보고왔습니다.
참고로 개인적인 의견임을 먼저 밝힙니다.
처음에 다소 흥미로운 주제로 시작합니다.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사기꾼이 돈많은 백작부인 딸을 유혹해서 결혼해 정신병원에 처 넣으려는 계략
그래서 사기꾼집단중에서 여자를 하녀로 침투시켜 정보를 빼내오게 합니다.
근데 그 하녀와 백작부인 딸이 동성애고 발전하고
사기꾼(하정우)과 백작부인의 딸이 -> 하녀를 보내려는 반전이 숨어있고
또 다른 반전은 남자사기꾼(하정우)를 하녀와 백작부인딸이 복수하는 뭐 그런 내용입니다.
박착욱 감독의 작품은 항상 화려한 영상으로 보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역시나 다른 영화들과 다르게, 느낌이 다릅니다.^^
시나리오도 동성애를 다루고, 성관계 장면, 다소 야한장면, 자극장면도 많이 있어서
어찌보면 파격적인 내용일수도 있습니다.
허나.^^
줄거리 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조금더 다듬었으면 조금더 좋은 작품일수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반전을 주는 내용 전개가, 아무도 모르게 서서히 들어나면서 궁금증을 자극해야 하는데
반전을 나타내는 터닝포인터 부분이 너무 급격히 전개되어서
조금만 보면 누구나 예상할 수 있을 반전으로 가고 있고요
일본 악당으로 나오는 사람이 사기꾼(하정우) 손가락을 자르는 장면은 너무 빠른 전개로
약간 잔인한 장면이 애매모호하게 전달한 것도, 전달되지 않은것도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정말 다들 좋았습니다.
특히나 여배우들, 남배우들 누구 하나 빠짐없이 빨려들어가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특히나 숙희역의 김태희 배우의 연기는 정말 대단한 연기력이었습니다.
마치 살아있는 그 사람의 내면을 표현하는 연기력에 빠져들게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남장으로 탈출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장면도 조금 어설픈 내용전개 구성인것도 같고.
마지막 장면에 과도한 동생애 장면은
보는 이로 하여금..
"뭐지"ㅋㅋㅋ 라는 생각을 자아내게 하는 면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뭔가 영화를 본거 같은데, 약간 다듬어 지지 않은 그런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그래도, 전반적인 내용, 스토리, 연기력, 전반적인 영화구성은 깔끔했다고 할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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