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한꺼번에 걷는 직장, 지인 경험담

아무거나 이야기 2016. 2. 18. 02:25


100만원의 월급을 타는 지인,

한달 100만원

한달 100만원

한달 100만원

한달 100만원

퇴직 할때 되어서 마지막 월급을 받는데

통장에 딸랑 10만원 뭐지.ㅋㅋㅋ

잘못 입금되었나 하고, 사장님 찾아가니까 제대로 입금되었다.

마지막 달에 그동안 안 뗀 국민연금 등등 한꺼번에 일괄적으로 공제하니까

10만원 남는다.

나도 국민연금 절반 낸다 등등.. 



약간 어이 없지만, 할 이야기가 없어서 일단 나온 지인~~

아니 100만원 받던 월급이

마지막 달에 10만원 받는게 이게 말이 됩니까.~~

뭔가 이상한것 같기도 하고.



해서 집에와서, 국민연금 콜센터 1355에 전화해서 물어봅니다.

위에 상황을 설명하면서.

사업자가 마지막에 한방에 국민연금을 납부해도 되는거냐고?

부당한거 아니냐고? 문의를 해 봅니다.



국민연금 상담원의 대답..

그럴수도 있다~~~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하~~


이거야 원~~

나중에 한꺼번에 사업자가 국민연금을 신고해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뭐 가산금이나 이런것 붙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렇게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데

뭐라 할 이야기가 없네요.ㅎㅎㅎ


아무튼,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약간 어이없었는데, 말이지요.ㅎㅎ

웃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