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면도기 청소 하는 법 , 좋은 면도기 고르는 팁

아무거나 이야기 2015. 11. 19. 15:04

남자라면 면도를 피할수 없는 운명인데요.

보통 남자는 1,2일에 1번 정도 면도를 하는데요.

수염이 잘 자라시는 분은 아침에 면도를 했는데도, 저녁에 풍성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ㅎㅎㅎ


그래서 남자라면 면도기 관리 하는 법을 어느정도라도 알 수 있어야 하는데요.

칼날 면도기가 잘 잘려지고 깔끔하긴 하나, 역시나 번거롭다는 것~~


그에 비해서, 전자면도기는 전원만 탁 키면 바로 어디서든지 해결가능해서 편리함 때문에 저는 주로 사용합니다.

아주 중요한 자리나 깔끔하게 면도해야 할 때는 칼날 면도기로 하고, 보통때는 전자면도기를 이용하는데요..


예전에, 최신 3중날 면도기를 거의 20만원 돈 주고 샀다가, 살짝 떨궜다가, 날이 나가버려서 교체하려고 AS갔더니

AS부속값만 거의 10만원 돈이 나와서 아예 버려버리고. 다시는 3중날을 쳐다보지를 않습니다.

3중날 면도기가 써보니 튼튼하지 않고, 그다지 좋은 점을 모르겠더군요.

어차피 사람손으로 움직이면서 자르는 것이기 때문에, 3중날이든 4중날이든 말이지요. 


그래서 저의 하루를 시작하게 하는 브라운면도기

아주 좋습니다. 튼튼하고, 잘 깍이고,,

역시나 화려하지 않은 제품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브라운면도기 청소를 했습니다. 혹시나 참고하시라고 해서 올려봅니다. ㅎㅎ


틈 사이에 먼지나, 잔 수염들이 보이시나요? ㅠ.ㅠ

저런 먼지들과 함께 면도를 했다니, 오늘은 제거를 해야겠죠.^^



브라운면도기는 상단이 분리되게 되어있습니다.

양손으로 잘 잡고, 뽑으면 잘 뽑힙니다. 굿~



틈을 벌리면 벌릴수록, 안에 들어있는 수염찌꺼기들이 와르를 쏟아질 수 있으니, 반드시

신문지나 종이를 바닥에 깔으셔야겠죠.

반드시 가능하면 가능하면 큰 것이 좋습니다. 막상 청소를 해보니, 한번 기계를 털어 보니. 많이 튀기는 경우도 있네요. ㅋㅋㅋ


드디어 들어난 이 형체들~~ 휴~~

종이 위에다가 탈탈 텁니다. 

이 제품은 바닥에 보면, 작은 미니 솔이 들어있던데, 그 작은 솔로다가 요리저리 털면 잘 털립니다.

솔 없이 그냥 털기만 하면, 큰 덩어리들은 떨어지는데, 작은 덩어리들은 안 떨어지더군요.

역시나 섬세한 작업은 솔이 필요합니다. 솔이 없으신 분은 남는 칫솔이나 그런것 사용해야겠지요^^



특히나 제일 위엣부분은 정말 솔로 사이사이를 구석구석 문질러야 겠습니다. 그래야 겨우 떨어지는 놈들이 많습니다.




만져 보니까, 위에 있는 머리 같은 부분이 떨어지네요. ㅋㅋㅋ 양손으로 잡고 뽑아보니. 이렇게 흰색 뭔가 보입니다.

여기도 솔로 구석구석 닦습니다. 


어느정도 열심히 10분정도 솔로 사투를 벌이니 나름 깔끔해졌네요.

마무리는 물티슈로 좀 닦아 내시고, 좀 말리면 완성 될 것 같습니다

그냥 휴지로 해 보니, 이 먼지들이 박혀있어서 잘 안떨어지니.

물티슈가 안성 맞춤일것 같습니다.


이제 원상태로 다시 조립해봐서 작동해 보니까 잘 됩니다. ~~


결론을 내고 마무리를 지어야겠습니다.

3중날 면도기보다는 투박한 2중날 제품이 좋다.

바쁠때는 전자면도기가 좋다.

브라운면도기 청소는 뚜껑을 분리한 후에, 솔로 구석구석 턴다(솔이 없으면 칫솔로)

바닥에 종이를 깔고, 다 청소한 다음에는 물티슈로 마무리 한다.


이상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다면 댓글 및 공감버튼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