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발열 감소시키는 노하우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는데요. 그 친구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겨하곤 하는 친구입니다.

요새 나오는 스마트폰이 미니 피씨라 할 수 있지요..

그래서 즐거운 게임을 하곤 하는데, 문제는 많은 게임을 하다보면 스마트폰이 뜨끈뜨끈해져서 난감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친구의 스마트폰을 보니 뒷면에 웬 이런 모양의 뭔가 있는 겁니다.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까~~

대답이~~ 피씨에 들어가는 CPU쿨러를 스마트폰 뒷면에다가 붙였다는 겁니다. ㅋㅋㅋㅋ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부가설명을 해드리자면, 데스크탑 컴퓨터 같은 곳에 내부를 보면 CPU라고 머리에 해당하는 핵심부품이 있는데, 그 부속이 열이 많이 나기 때문에 열을 식히기 위해서 저기 검은색의 부속품이 보통 붙여져 있는데요.

그 제품을 자기 스마트폰 뒷면에 적용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쿨러가 한개에 850원 정도 하는데, 두개 붙여 놓았다고 합니다. ㅎㅎㅎ

친구가 그러는데, 재질이 알루미늄인데, 알루미늄은 여기 처럼 울퉁불퉁하게 해서 접촉면을 넓게 만들어서 분산한다고 합니다.

구리가 전도성이 더 좋긴한데, 구리는 산화될때 발암물질의 독성물질이 나와서 잘 안쓰고

저 제품으로 했다고 합니다. ㅎㅎㅎ

그냥 피씨용으로 파는 제품을 사다가 붙인거라는 겁니다.

제가, 그러면 뒷면이 울퉁불퉁해서 손에 잡거나 게임하기에 뒷면이 울퉁해서 불편하지 않냐고 물어보니까.

전혀 그런거 없다고~~ 게임은 어차피 양손으로 하니까, 저기 울퉁불퉁한 면은 만질일이 없다고 합니다.

효과는 어떻냐고 물었더니,, 나름대로 저것을 적용해서 사용해보니, 열이 분산되서 그렇게 뜨거워지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외관이 좀 이쁘거나 하지는 않지만, 기능성과 발열을 줄인다는 목표를 생각한다면 나름 괜찮은 방법도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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