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따라하기 사업을 하면 안되는 이유

대한민국의 교육의 특징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바로 남만큼은 해야 한다. 비교 입니다.

학교다닐때, 학창시절을 떠올려 보십시오.. 우리는 절대로 다양성을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남보다 모나지 말아야하고, 남이랑 같아야하고, 남보다 튀면 안되는 그런 생각들 말입니다. 

학창시절 영어는 잘하는데, 수학은 못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어떤 학생은 수학은 아주 뛰어난 특출난 능력을 보유하는데, 국어는 아주 밑 바닥입니다. 그런데, 전부다 국,영,수 고만고만학생이.. 결국 대학은 잘 갑니다. 대한민국의 세상은 남과 같은 규격화된 삶을 강요하지요..

세월이 흘러 성인이 되서,,,, 가정을 꾸려도, 누구누구 남편은 뭐 한다더라.. 누구 결혼할때 뭐했다더라는 그런 비교말입니다

비교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스스로의 행복과 만족감을 가지면 되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한국의 비교하려는 것 때문에 명품장사가 잘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서 남과 같은 규격화가 우리몸에 베어있고, 생활화되어있고, 그리고 머릿속에 잠재되어있나 봅니다. 

그런데, 여러분~~ 세상에 나와 보시면 아시지 않습니까... 특히나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 남들과 똑같이 장사하고, 영업해서 이익이 나십니까? 남들과 똑같이 광고하고, 남들이랑 똑같이 운영하고, 똑같은 맛에... 망하기 십상이지요..

대한민국에 어마어마한 치킨집.. 남이 잘된다더라~~~ 나도 해볼까. 이런 따라하기성 장사, 사업 말입니다.

미장원, 미용실, 치킨집이 대한민국에 얼마나 많은지..말입니다. 며칠 전에도 길가다가, 아주 휑한 주택가 한가운데 외진곳에.. 족발집이 들어섰습니다. 이름하여 착한족발  이네요. 착한치킨의 이름을 따라해서 한번 해보았나 봅니다. 한 2,3달 버티다가 망하고 나가더군요... 

그리고 지금 새로 들어온 곳은 옷가게.... 옷걸이에 어마어마한 옷가게들이 걸려있는데, 패션은 완전히 20,30대 젊은 패션입니다.

 길거리 유동인구는 외진데다가...주택가라서 나이든 주부들이 많은데 말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그 옷가게도 그리 오래갈것 같진 않습니다만....

아무련 전략과 차별화 없이 장사를 시작해서, 망하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남들과 다른 전략과 전술도 생각해보시고, 마케팅 창업 강좌도 들어보시고, 여러가지 경험도 해보시고,, 심지어 해당분야 알바라도 해보셔서 업계 돌아가는 상황이라도 아셔야 하는데..

단순히 자기가 좋아하는 것, 이거 하면 잘할것 같은 그런 것으로 시작하셨다가, 소중한 퇴직금 날리시고 접으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이게 다 한국의 규격화된 남 따라하기식의 교육의 폐혜가 아닐까 한번 생각해 봅니다.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지만, 현실의 산업전쟁은 이게 안 먹히니 말입니다.....참 안타까운 일이지요~~~

내가 학교에서 배웠는데, 난 공부잘했는데,, 사회에 나와서 돈 벌어보니. 안되더라 말이지요....^^

하나만 잘해도 성공할 수 있는 시대와 교육 시스템으로 되었으면 어떨까 하는 소심한 바람을 한번 가져봅니다.

하나만 하기도 , 잘하기도 바쁘고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입니다. 각각의 능력과 재능에 맞춰서 최적화된 능력을 보유해서, 부강한 나라가 되는게 좋지 않을까요....아무튼 교육도 서서히 선진화 되고, 잘되고 있다고 하니...그래도 희망을 놓친 말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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