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라고 불리우던 보금자리주택 수년이 흐른후 어찌되어가고 있을까요.

부동산공부 2016. 9. 2. 07:00


예전 신문기사를 뒤적거리다가 보금자리 주택 기사를 보게되었습니다. 



보금자리주택은

2008년 이명박 정부시절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 150만 가구 공급한다는 계획

인데요



2010년 뉴스신문입니다. 

서울 항동에 건설주택 4500가구, 보금자리주택가구수 3400

인천 구월에 건설주택 6000가구, 보금자리주택가구수 4300

광명시흥에 건설주택 9만5000가구, 보금자리주택가구수 2만2000

하남감일 건설주택가구 1만2000가구, 보금자리주택가구수 8400

성남 고등에 건설주택가구 3800, 보금자리주택가구수 2700


이라는 기사였습니다. 과거의 신문을 보니, 

현재에서 바라보니 이것이 또 남다릅니다.




그래서 , 현재 뉴스카테고리에서 해당보금자리를 각각 검색해서

현재는 어찌되어가는지 한번 조사해 보았는데요




2014년 6월 서울 항동에 보상금이 풀린다는 기사가 있고, 원래 최초계획은 2014년 정도에 입주가 완료였는데 아직도 진척은 오리무중입니다. 


2012년 7월, 인천도시공사는 구월보금자리 주택을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이라 명명하였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이곳은 분양하는 것 같습니다.


2014년 9월 LH가 추진하는 광명시흥보금자리 주택건설사업을 포기한다고 합니다.


그 외 나머지도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합니다.






문제점은. 보금자리주택에 2010년 사전예약에 당첨되서, 6년여 정도를 본청약도 못하고 전월세로 떠돌아 다니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보금자리 하나를 보고, 수년을 기다려온 사람들인데요. 주위에서는 '로또'라고 불리우던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자들은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미 입주가 완료되었을 시기에

발만 동동구르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라 합니다. 




뉴스테이, 행복주택 등 새로운 주택정책, 토지보상문제, 이주문제 등등 여러 복잡한 요인에 의해

어찌될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그때 당시 뉴스기사에는 연일, 광명 시흥에 분당크기급의 거대 신도시가 등장한다는 뉴스 기사를 보고선 와~ 놀랍구나 한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요.

결국. 수년의 세월이 흘러서, 다시 되짚어 보면..

세상사 어찌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