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데리고갈만한곳 여섯가지 정리

아무거나 이야기 2016. 10. 16. 07:20

날씨가 제법 쌀쌀해 지고 있습니다.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니면 벌써 겨울이 눈치를 보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자녀분을 키우신다면, 주말마다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아버님들을 피곤해서 집에서 잠을 더 자고 싶은데, 아이과 아내분은 밖에 나가서 바람쐬자고 난리 난리입니다.

이럴때 아빠된 입장에서 집에 가만히 있을수도 없고 

집에서 쉬고는 싶은데 말이죠^^

이럴때 참 난감합니다.




그렇다고 어딜 가나고 어딜가야할지도 모르겠고 말이죠.

애들데리고갈만한곳

찾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한번 애들데리고갈만한곳 정리해 보았습니다.

혹시 힘든 어머님들, 아버님들 힘내시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애들데리고갈만한곳 정리


1. 롯데월드, 에버랜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긴 합니다.

장점으로는 아이들을 데려다 놓으면, 알아서 자기들이 놀이기구를 타니,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면 되니 특별히 신경쓸게 없습니다.

단점으로는 주말에 가면 사람들이 미어터져서 힘들다는 점.. 




2. 동물원

나이가 들수록 동심을 잃어버리고, 세상사에 바쁜것 같습니다. 우리아이들에게는 동물들을 소개 시켜주는 것은 어떨까요?

동물원의 사자, 호랑이, 토끼, 하마, 치타 등등의 동물 구경을 시켜주면 , 책에서만 봤던 것들을 눈으로 보면서 설명해주면 신기해 할 것입니다.

동물원의 




3. 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입장료만 수십만원합니다.  우리나라의 국립중앙박물관, 고궁 입장료   거의 없거나 있어나 진짜 부담안되는 가격입니다. 이런 좋은 혜택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자녀분들에게 박물관 구경을 시켜주는 것은 어떨까요?

대신에, 그냥 데려가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겠죠^^

부모님이 조금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애들아. 이 유물을 보렴, 이건 말이야. 조선시대 사람들이 쓰던건데, 많이 무거워 보이지..

이렇게 이야기할 정도를 해야 아이들 교육에도 좋고, 아이들이 흥미를 갖지 않겠습니까

요새 인터넷도 발달하여 관련정보를 찾는 것은 조금만 신경 쓰신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으실 것입니다. 다만 조금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써야 한다는 사실 정도이겠네요^^





4. 등산

비용적인 것을 생각한다면, 돈 안들이고 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자연을 가르쳐주고 건강을 가르쳐주고 싶다면 애들 데리고 등산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아이들의 나이를 고려하여 적당히 따라올만한 거리를 가야겠지요.

아침일찍 아이들과 가면 공기도 맑고, 상쾌하고 말이죠

자연을 가르쳐주는 부모님, 멋지지 않나요?^^





5.대학교 구경

우리아이는 카이스트를 보내고 싶다. 우리아이는 서울대를 보내고 싶다. 대다수의 부모님의 꿈입니다. 그러면 바로 차를 끌고 대학교를 방문해 보십시요. 사람들이 많이 있고, 대학생들을 구경시켜주고, 으리으리한 캠퍼스를 본다면 아이들의 눈이 반짝반짝 해질 수도 있겠죠..

가서 대학교 구내 식당에서 밥도 먹어보고, 잔디에 앉아서 이야기도 해보고. 너무 좋습니다.

특별히 돈을 받거나 하는 것도 아닌데, 산 경험을 가르쳐 줄수 있는 교육이 아닐까요..

지방마다 지방국립대도 있으니, 어딜가나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6. 부모님이 살던 추억 구경시켜주기

부모님이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셨다면, 농사지었던 장소를.

결혼전 연애할때 만났던 카페, 과거의 추억장소를

아이들에게 보여준다면 아마 신기해 할 것입니다. 





이상 애들데리고갈만한곳 6곳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리아이들 좋은 환경에서 좋게 키우는 것은, 부모라면 바라는 것들이겠죠^^

자연에서, 하나라도 뭔가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그것을 아이들이 깨닫는다면, 그 또한 의미있는 일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