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정, 화려하지도 루즈하지도 않은, 담담한 액션과 감동의 영화

영화 밀정 을 방금 보고왔습니다.

한국 역사의 가장 암울한 시기인 일제시대를 배경으로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서 애쓰는

"의열단"에 관련된 내용의 영화인데요~

이렇게 기대를 하고 본 영화는 아니고

지인이 재미있다고 추천해 주길래

1인당 1만1천원의 거금을 들이고 롯데시네마에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보는내내 정말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의열단이 경성으로 들어오는 폭탄

공유 한지민의 의열단

의열단인지 일본경찰인지 아리송한 밀정, 송강호

보는내내 장면에 빠져드느냐고 몰입감 최고였습니다.

특히나 기차의 총격신, 손에 땀을 쥐는 설정과 긴박감..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8.5점의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 이란 조국에 대해서 생각해주고

나라의 소중함에 대해서 감사하는 시간을 잠시 가지게 해준 영화였습니다.

처음 영화 시작할때

워너브라더스 로고가 보이길래..

어라~ 영화관을 잘못 들어왔나?

외국영화사 로고가 보이길래. 말이죠...

미국영화 상영관이면 외화를 보러 와야 되는데..

제가 들어온 곳은 밀정 한국영화인데 말이죠..

그런데 잠시후 밀정 영화가 상영되더라고요. 잘 들어왔습니다.

밀정 영화가 워너브라더스 영화사의 투자를 받았나 봅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근래들어 볼만한 영화 밀정

한번 봐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