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에서 2천원짜리 자동판매기에서 보리차 주문하는 방법

아무거나 이야기 2015. 9. 14. 02:51

그냥 1천원넣고, 흔한 자판기 말고, 이런 자판기 보신적 있으신가요?

그냥 자판기는 동전이나 지폐넣고, 자기가 원하는 음료수 버튼을 꾸욱~ 누르면, 팅~~ 하면서 내가 원하는 음료수가 나오는데요.

이 제품은 전자식이라 그런지 좀 다릅니다.


언제 기회되면,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드디어 먹어보네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데, 갈증이 나서 시원한 것을 찾다보니 이런 자판기가 있네요. 가격.. 상당히 비쌉니다.

일반 편의점에서 하는 가격의 거의 2배라 할 수 있죠^^ 

그래도 어쩔수없죠. 갈증이 나기에~~



종류가 많은듯도 하고, 같은 종류도 보입니다. 보통 일반 자판기는 같은 종류는 없고, 버튼 누르면, 내가 원하는 음료수가 나오잖아요.

게다가 보통 자판기에 버튼에 보이는 음료수는 내가 나오는 음료수가 아니라, 껍데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제품은 ㅋㅋㅋ 내가 누르는 것이 직접 탈출되어서 나옵니다.

그러니까, 내가 원하면 그 놈이 바로 나온다 이겁니다. ㅋㅋㅋ


아무튼 저는 15,16,17,18번에 있는 옥수수 수염차를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참 고민한 것이, 내가 원하는 상품번호를 먼저 눌러야 하나, 돈을 먼저 넣어야 하는건지..

에라 모르겠다.알단 돈부터 넣어 봅니다. 거금 2천원, 옥수수 수염차를 먹기 위해서~~ㅋㅋㅋ

그리고 내가 원하는 옥수수 수염차 번호를 입력합니다. 



헐.ㅋㅋㅋ 무슨 트레일러 같은 것이 그리로 갑니다. 15번 옥수수 수염차를 땡겨옵니다. 앞에 있는 놈으라다가.

신기하네요.ㅋㅋㅋ



그러면, 저렇게 엘리베이터처럼ㅋㅋㅋ 타고선 내려옵니다. 헐.ㅋㅋㅋ 신기..



처음에는 어떻게 할지 몰라서 고민했는데, "앞으로 당겨 주세요"라고 적혀있습니다.


앞으로 당기자, 턱 있네요. 제가 먹으려면 옥수수수염차..~~


100%국산 옥수수수염차라고 적혀있는, 옥수수수염차,,

먹으면서 시원함을 달랩니다. 


참 좋아진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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