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에나 웨딩홀 주차 몇시간 가능할까요?

리얼세상팁 2024. 10. 8. 19:00


엘리에나 웨딩홀, 지인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제3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입장이니
참고의 요소로만 쓰시길 바랍니다.


엘리에나 웨딩홀 기본 주차 시간은 2시간 입니다.
절대 절대 NEVER 그 이상 지나면 추가요금 나옵니다.
번호판 자동인식 기계라 알짤없음.ㅋㅋ
그런데 약간 벅찬 시간입니다.
지인 만나서 이야기하고, 밥 먹고 하면
2시간은 약간 빠듯한 시간이거든요


그냥 순식간에 전투적으로 먹고, 축하사진 찍어도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는 시간, 차가 최종 밖으로 빠져나가는 시간 까지 총 2시간안에 해결하기에는 힘들죠...

매우 빡센시간입니다. ㅎㅎ
저도, 거의 3시간 정도 나왔는데
무려 추가요금이 8000 원 정도 나왔습니다.
역시 강남입니다.

웬만해선, 대중교통을 추천드립니다.
강남쪽은 차를 끌고 다니기에는 주차며, 차량정체며 막히면 답이 없습니다 .ㅎㅎ


신부 대기실 깔끔합니다.
있을건 다 있고, 깔끔합니다. 인테리어 흠잡을데 없고요

다만, 단점이 사람들 대기실 홀 이라고 해야 하나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십니다.

엘리베이터 올라가면, 딱 신부신랑 바로 보임
공간자체가 없다고 보시면 됨..
그러니 너무 일찍 가면 손님은 있을데가 없습니다.

그냥 웨딩홀에 바로 입장에서 의자 착석해서 기다려야 하는 구조입니다. 스티커로 줘서 그거 가지고 구분하더라고요 ㅎㅎ



음식은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가져다 줍니다.
편하긴 합니다. 이동할 필요가 없음 ㅎㅎ

메뉴는
떡 3개
연어샐러드
크림스프
스테이크 (약간 레어느낌 납니다. -웰던을 원하시면 이야기하면 웰던으로 해주심)
초밥 3개
잔치국수 1젓가락
조각케이크
커피


이렇게 순서대로 가져다줍니다.
천천히 앉아서 이야기하면서 드시면 됩니다.

장단점이 있는 엘리에나웨딩홀이었습니다.

강남쪽이라 접근성면에서 탁월해서 교통이 다 연결되어있는 점, 있을건 다 있고 알찬 결혼식
앉아서 밥 가져다 줘서 편함
사진찍고 도망가는사람 없음.. 밥 먹으면서 식이 천천히 진행되서, 다 먹으면 식이 끝나기에 말이지요

뷔페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은 본인이 빨리빨리 먹고 해결하시는 스타일은 불편하겠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양이 약간 모자란 느낌이 있습니다.
성인 남성이 먹기에는 약간 모자르더라고요 80% 배가 찬 느낌,  뷔페는 본인 입맛식성대로 먹기에 항상 포만감이 엄청난데, 여기는 가져다준것만 먹기에 많이 먹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초밥 3개, 잔치국수 1젓가락, 떡3,4개 이렇게 가져다 주기에 성질 급한 사람한테는 힘들겠습니다.ㅎㅎ

결혼식은 축하의 의미가 크기에
자리를 빛내는게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다.

다만, 이런 요소도 참고하시고
혹시 웨딩홀 고민하신다면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