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행복한 체크카드 혜택축소
우체국 행복한 체크카드
발급 받아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큰 혜택이라면
아마 병원비를 결제했을때
캐쉬백(현금)으로
환급되는 것일 것입니다.
카드를 찾아보니
자잘하게 커피 이런거
얼마 할인받는거보다는
이렇게 캐쉬백이 좋더라고요.
그런데 오늘은
우체국 행복한 체크카드
혜택을 축소한다는 이메일이 왔습니다.
그래서 한번 정리해 볼까 합니다.
기존에는
전달 사용금액이
20만원 - 5천원 캐쉬백
30만원 - 7천원 캐쉬백
50만원 - 1만원 캐쉬백
이렇게 되었었는데요
이제는
전달 사용금액이
30만원 - 5천원 캐쉬백
50만원 - 1만원 캐쉬백
100만원 - 2만원 캐쉬백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기존에는 전달 20만원만 사용해도 5천원 캐쉬백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최소 30만원을 사용해야만 캐쉬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문턱이 다소 높아졌다 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30만원 이상은 전달에 사용해야 된다는 소리이지요~
하나 딱 좋아진점? 이라면
최대 캐쉬백 금액이 1만원이었는데
이제는 최대 2만원 까지 받을 수 있다는 사실
그런데 전달 사용금액이 100만원이어야만 합니다.
우체국 행복한 체크카드의
또 축소된 혜택중 하나가
바로 할인받을수 있는 횟수의 제한입니다.
마트 같은 경우는 1달에 1번에서 -> 2번으로 변경
병의원은 무제한 횟수에서 -> 1달에 4번으로 축소되었다는 점 입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카드의 메리트라면
병의원을 자주갈일이 있으신 분이
병원비로 우체국 행복한 체크카드 사용했을때
캐쉬백 받을 수 있는 혜택인데요
한달 사용금액이 30,50만원을 넘으면서
병원에서 쓸때 병원 사용금액기준으로
현금으로 환급(캐쉬백) 받을 수 있는데
한달에 4번 밖에 기회가 없어서
사실상 조건을 만족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할 수 있습니다.
병의원에 가면 짜잘하게 1,2만원 나올때도 있고
큰 병원에가서 큰 진료를 받을 때 10만원을 초과하는
비용이 나올때도 있어서
그 총 합계를 누적시켜서
혜택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한달에 4번 밖에 쓴 것만 캐쉬백 받을 수 있으니
1,2만원의 비용이 청구될때도
이 카드를 쓸때 다소 망설여지게됩니다.
자칫 1,2만원 병원비로 쓰다가
캐쉬백 횟수 4번을 다 소진하게되면
결국 캐쉬백 혜택을 받기 힘들어 지니까요
아주 큰 금액의 병의원 결제할때
4회로 한정해서 써야만 하니
많이 까다로워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병의원 갈때 무조건 이 카드로 가서
결제하고 누적시켜서 캐쉬백을 받곤 했는데요
이제는 4회 제한때문에
큰 금액에만 이 카드를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우체국 행복한 체크카드
총평하자면, 전반적 혜택은 줄어들고
약간 생색내기 용으로 대형마트 2회로 변경
100만원 이상사용시 2만원 캐쉬백 추가된 정도입니다.
최소 사용금액 20만원에서 -> 30만원으로 사용제한되고
기존에 20, 30, 50 만원 기준에서
30,50,.100만원 기준으로 변경
과도한 지출을 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구조로 말입니다.
우체국이 약간의 준 공공기관의 성격이라
다른 타 카드사에 비해서
서민적인 혜택, 좋은 혜택이 많이 포진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