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이야기

영화 박열 후기 그 알수없는 미묘함

아!침밥먹기 2017. 7. 3. 03:57


볼만한 영화 없나해고 찾아보다가

영화 박열 보고 왔습니다.

포스터가 참 인상적이더라고요


약간 미묘한 웃음을 지으면서

응시하는 영화포스터가

눈에 확 띄더라고요



시그널 드라마에서 너무나

인상적인 주인공 이제훈을

알고 있던 고로

L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였습니다.



평점을 찾아봐도 8점 이상은 하길래

최소 기본 이상은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고 보았습니다.



솔직히 영화를 보기 전에는

이 영화는 약간 독립운동과 관련된

영화, 즉 약간은 전쟁신, 총격신이

나오는 영화인줄 알았습니다.



저의 무지때문에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어렴풋이 학교 다닐때 배운

박열 이라는 사람이

국사책에 나온것도 같고

독립투사나, 일본놈들이랑

쌓우면 뭔가 그런 장면을 내심 기대하면서

영화를 보았는데요



막상 전쟁신이며 총격신은 

거의 나오질 않았습니다.


박열이 감옥에 들어가서

재판을 하는 과정


뭐 이런 줄거리입니다.



그런데도 볼만한 영화인 것은

시나리오가 탄탄하고

연기를 너무나도 잘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영화 박열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영화를 관란한 후에

찾아보았는데

실존 인물이러라고요~


1945년 해방할때까지

일제 감옥에서 있는 것도 대단하네요

수십년을 감옥에서 보낸 것이

쉬운일이 아닐텐데요



러닝타임 129분이 전혀

지루하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다만 액션영화를 기대하셨다면

다른 영화를 보셔야 할듯합니다.ㅋㅋㅋ


저는 액션영화를 기대하고 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