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역 볼링장 신나는 볼링장 후기
요새 볼링장 찾기가 많이 힘들더라고요
장사가 안되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볼링장 인기가 없어서
그러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예전에 비해서 볼링장 찾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7호선 철산역, 광명쪽에 지나가다가
볼링장을 우연히 발견해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철산역 볼링장 후기입니다.
솔직히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까 안 나오더라고요
지도 등록오 안되있고 다른 곳으로 갈뻔했습니다.ㅋㅋㅋ
일단 시설 정말 잘 되어있습니다.
젊은 세대를 위해서 그런지 몰라서 음악 빵빵하고요
심지어 다트까지 있습니다.
심심 하신분은 이런것하면서
대기시간 기다려도 될듯 합니다.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약간 클럽 필 나면서
신나는 음악이 계속 나옵니다.^^
철산역 볼링장 이런 곳이 있었다니.ㅋㅋㅋ
안에 게임기도 있고, 음료수고 구매할 수 있고
과자도 구매할 수 있고, 다트도 있고
좋습니다.^^
심지어 쉴 수 있게 의자도 잘 되어있고요~
정말 여가를 즐기기에는 잘되어있는듯 합니다.
마음에 든것 중에 하나가 바로 신발인데요
신발 살균소독을 계속 하더라고요
옆에 살균소독기가 바로 있습니다.
볼링장 많이 가봤어도 이런 시설 갖추고 있는곳은
태어나서 처음 보네요^^
덕분에 신발은 아주 깨끗히 잘 사용했습니다.
솔족히 전에 누가 쓴지도 모르는데 그냥 써왔었는데
이제 이런 곳 있는 곳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참고로 화장실 내부에 있습니다.
흡연실은 문 바로 밖에 있고요..
즐겁게 게임을 즐겼습니다.
아쉬운 점도 좀 있었는데요
들어가자마자 은행처럼 번호표를 뽑는건데
그 번호표를 가지고대기하고 있다가
번호가 전광판에 나오면 데스크로 가면 되는데
전광판이 너무 작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음악소리가 너무 커서
벨이 울려도 내 번호인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전화번호를 적어서, 차례가 되었을때
전화를 해주면 좋을 것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일일히 큰 소리로 번호를 호칭하더라고요
손님들이 자기 대기번호에도 잘 안오니 말이죠^^
뿐만 아니라 볼링 점수판이 거의 끝에 3개 정도 남으면
자기 혼자 지워지더라고요.ㅋㅋㅋ
점수좀 휴대폰으로 찍어 둘라고 했는데
그 사이에 점수가 사라졌습니다.
보통 볼링장은 전광판 점수판이
계속 나와있고
초기화를 눌렀을때만 점수가 다시 세팅되는데
여긴 지 마음대로, 거의 끝나면 바로 삭제됩니다.ㅋㅋㅋ
이거 은근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철산역 볼링장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시설도 좋고, 음악도 좋고...
가격은 주말에 가면 1인당 4500원 입니다. (1게임 기준)
신발 대여료 1천원 이고요
2명이서 갔는데, 2게임 쳤더니 2만원 나왔네요^^
역시 볼링은 저렴한 스포츠는 아닙니다.ㅋㅋㅋ